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LG전자는 (현지시간) 2일부터 4일간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서 추상미술가 故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5점을 LG 올레드 에보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는 (현지시간) 2일부터 4일간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서 추상미술가 故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5점을 LG 올레드 에보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 LG전자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전자는 (현지시간) 2일부터 4일간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서 추상미술가 故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5점을 LG 올레드 에보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 제작에는 박제성 서울대 교수, 안마노 작가, 김대환 작가 등이 참여했다.

또 뉴욕한국문화원이 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문화원 개원 45주년 및 신청사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전에서도 故 김환기의 추상화 원작과 LG 올레드 에보로 표현한 김환기 작품 미디어아트가 전시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김환기 타계 50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 활동 주무대였던 뉴욕에서 김환기의 미술 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故 김환기는 지난 1963년부터 1974년까지 뉴욕에서 활동하며 ‘전면 점화’ 작품 세계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을 만큼 뉴욕과 인연이 깊다.
관람객들은 故 김환기의 대표작 ‘붉은 점화(14-III-72 #223)’의 붉은 점들이 원을 그리며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강조한 미디어아트를 비롯, 주요 작품을 영상화한 미디어아트를 ‘LG 시그니처 올레드 M’과 97형/83형 올레드 에보로 감상할 수 있다.

뉴욕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 대해 “LG 올레드 TV로 재탄생된 김환기의 작품은 당시 작가가 추구한 색감과 디테일을 가장 아름답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그려냈다”라고 설명했다.

LG전자 오혜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LG 올레드 에보로 한국의 대표 작가 김환기를 뉴욕에 소개해 자랑스럽다”라며 “공감지능(AI)으로 한층 진화한 LG 올레드 에보를 통해 예술가에게 창작 영감을, 고객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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