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장애·비장애아동들 위해 자사 대표 IP '쿠키런' 굿즈 1억 1천만 원 상당 총 8천 개 기부

데브시스터즈로부터 장난감을 기부받은 시립수지어린이집의 어린이들
데브시스터즈로부터 장난감을 기부받은 시립수지어린이집의 어린이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은 ‘쿠키런’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기업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비장애아동들을 위해 1억 1천만 원 상당의 쿠키런 굿즈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브릭 콜렉션 킹덤 쿠키성, 쿠키런 킹덤 쿠키빌리지 시리즈, 쿠키런 콜렉터블 피규어 브레이브 에디션 등 자사 대표 IP인 쿠키런 기반의 굿즈 총 8천개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나눔재단을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통합 보육을 제공하는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경기지부 소속 어린이집 56곳에 전달됐다.
밀알나눔재단 김인종 본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장애·비장애아동들에게 즐거운 어린이날을 선물하고자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브시스터즈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은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를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밀알나눔재단을 통해 선물한 쿠키런 굿즈가 장애·비장애 어린이들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쿠키런에 담긴 '용기'와 '희망', '함께'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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