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이호은 팀장, 안전한 사업장 구축∙노사관계 증진 등 일하기 좋은 사업장 구현 공로 인정

고용노동부 이상목 서울서부지청장(왼쪽)과 깨끗한나라 청주공장 이호은 지원팀장(사진 제공=깨끗한나라)
고용노동부 이상목 서울서부지청장(왼쪽)과 깨끗한나라 청주공장 이호은 지원팀장(사진 제공=깨끗한나라)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김민환)가 2024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에 근무하는 이호은 지원팀 팀장이 지난 2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에서 열린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관계 상생·연대에 기여한 근로자에게 포상하는 제도이다.

수상자인 이호은 팀장은 지난 2008년 깨끗한나라에 입사해 17년간 회사 발전, 노사관계 유지와 업무 개선 및 역량 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 노사관계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호은 팀장은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회사와 노동조합이 한마음 한뜻으로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주 52시간 근무 시간 준수를 위해 부서별 업무부하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장시간 근로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그램(PC OFF제)을 도입하는 데 기여했다.

깨끗한나라 청주공장 이호은 팀장은 “혼자 일군 성과가 아닌데 회사를 대표해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일상의 많은 부분을 공유하는 동료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하고 수행했던 일들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졌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구성원 만족도 제고와 안전한 사업장 구축이 곧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우수한 인재 확보 및 육성은 물론,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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