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 5월16일(목), 오후 7시, 종교교회 2층 나원용홀
▣ 후원_현대해상, 장소후원_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
▣ 주최_(사)더불어배움 · 광화문음악회운영위원회, 협력_종로구

제45회 광화문음악회 포스터 (사진제공=(사)더불어배움)
제45회 광화문음악회 포스터 (사진제공=(사)더불어배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제45회 광화문음악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16일(목) 오후 7시, 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담임목사 전창희)에서 새로운 무대로 펼쳐진다.

광화문음악회는 (사)더불어배움과 광화문음악회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종로구가 협력, 종교교회가 장소를 제공하여 현대해상이 4년에 걸쳐 후원하고 있다.

5월 광화문음악회는 ‘5월의 연가’라는 타이틀로 테너 채혁과 성악 앙상블팀인 에덴그라스가 성악곡부터 오페라 가요까지 여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채혁은 연세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후 인디애나 음대 대학원 오페라과 과정을 거쳐 피바디 음대 대학원 최고 연주자 과정으로 졸업을 했다.

또한 워싱턴 D.C 폴 로베슨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하는 등 다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JCL Entertainment에 소속으로 미국 Union AGMA 멤버로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하는 5인으로 구성된 성악 앙상블팀 에덴그라스는 실력 있는 해외 유학파 성악 전공자들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미래지향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팀으로 테너 조철희, 테너 임덕수, 베이스 바리톤 윤창준, 소프라노 유설아, 피아노의 김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팀은 현재 정통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뮤지컬 팝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과 콜라보하며 여러 무대를 선보이는 성악 앙상블팀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공연 관계자는 “5월의 따스한 날씨처럼 따듯한 노래들을 많이 준비했으니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오셔서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장소_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 2층 나원용홀 (사진제공=종교교회)
공연장소_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 2층 나원용홀 (사진제공=종교교회)
이 음악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음악회로 클래식부터 재즈,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구성하여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무료 음악회이기도 하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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