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1(화)

현대엔지니어링, 하자 논란 전남 무안 ‘힐스테이트 오룡’…“품질확보위한 인력·재원 추가투입”

승인 2024-05-10 11:39:55

현대엔지니어링, 하자 논란 전남 무안 ‘힐스테이트 오룡’…“품질확보위한 인력·재원 추가투입”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하자 논란에 휩싸인 전남 무안 ‘힐스테이트 오룡’ 아파트 품질과 관련해 사과하고,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과 재원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사가 시공한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의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공사로서 입주예정자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당사는 현재 접수된 불편 사항들에 대해서는, 입주예정협의회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입주예정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을 회사 방침으로 삼겠다”면서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 및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린다”고 언급했다.

또 “당사가 시공하고 있는 모든 아파트 현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입주예정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최고 품질의 결과물을 약속 드리겠다”고 재차 밝혔다.

jhyk777@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