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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목)

‘키드냅’ 할리 베리, ‘할리우드 흑진주’ 미인대회 타이틀로 힘들었던 이유

승인 2019-05-16 21:22:18

사진=영화 '키드냅' 스틸컷
사진=영화 '키드냅' 스틸컷
[비욘드포스트 정성훈 기자]
영화 ‘키드냅’에 출연하는 할리 베리에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지난 1986년 미스 USA 대회에서 1위를 하고 미스 월드에서 6위에 입상한 할리 베리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우뚝섰다.

할리 베리가 출연한 영화 ‘키드냅’은 유괴범에게 납치된 아들을 찾는 어머니의 고군분투를 담아내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영화 ‘키드냅’에서 50대가 넘은 나이에도 여전한 동안 외모와 완벽한 액션 연기를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그는 패션지 W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내가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이유로 날 낮게 평가했다”며 “그래서 나는 내 페르소나를 바꾸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할리우드 유명 감독 스파이크 리에 대해 “그가 내게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할리 베리가 출연한 영화 ‘키드냅’은 16일 채널CGV에 편성됐다. 영화 ‘키드냅’에 대해 관객들은 ‘나이가 안 믿겨진다’, ‘현실적이라 몰입감이 높다’, ‘기대가 없었는데 반했다’, ‘긴박감이 최고다’라는 호평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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