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8(수)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KB증권은 17일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서버 D램 중심의 수요 강세로 1분기 D램 평균판매단가(ASP)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올해 메모리 공급이 제한적인 상태에서 ASP 상승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올해 D램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26%증가한 7조3000억원을 추정되고 낸드 영업이익은 5245억원으로 흑자 전환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올해 4분기까지 개선 추세가 예상된다”며 “2분기부터 분기 영업이익이 1조2700억원으로 전년 1분기 이후 1년반에 1조원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