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8(수)
[BNK경남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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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BNK경남은행은 정부 원자력발전산업 협력 업체를 지원하는 전담조직을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신영업본부장이 단장을 역임하는 ‘원전산업 중소기업 금융지원단’은 정부 원전 협력 업체를 방문해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수립한다. 아울러 특별한도나 금리우대 등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

지원단은 경상남도를 비롯한 지방자체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한 공동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맺은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협력 업체에 구조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영정상화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는 “긴급자금 지원이나 금리인하 같은 적극적 지원책을 마련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원전 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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