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1일 인천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3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까지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2도, 옹진군 23도, 동구·중구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부평구 33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32도, 동구·중구 31도, 옹진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 사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