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7(화)

제주 편백을 담고 1,000시간 건조로 완성한 수제비누

희녹, 제주 편백 비누 ‘더 솝’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라이프 에티켓 브랜드 ‘희녹(hinok)’이 제주 편백수를 담은 수제 비누 ‘더 솝’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녹 ‘더 솝’은 정제수 대신 제주 편백수를 사용, 편백 오일과 아로마 오일을 블렌딩해 완성한 자연스럽고 은은한 향으로 샤워하는 동안 마치 편백 숲에 머무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비누다. 인공 향과 방부제, 계면 활성제를 첨가하지 않아 누구나 얼굴부터 바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워시다.

제품에 담기는 편백수와 편백오일은 희녹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제주 편백 숲 가지치기 과정에서 얻은 잎과 줄기만으로 추출한다. 제주 희녹 연구소에서 1,000시간을 정직하게 저온 숙성 건조시켜 만든 CP비누로, 오랜 시간 단단하게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더 솝’ 출시를 맞아 디앤디파트먼트 제주(D&DEPARTMENT JEJU by ARARIO)에서 희녹의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디앤디파트먼트 제주는 시간이 지나도 곁에 둘 수 있는 롱 라이프 디자인(Long Life Design)의 가치를 추구하는 곳으로, 희녹과 지향점이 같아 더욱 의미 있다. 팝업 스토어는 오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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