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의료 포털 플랫폼 닥터나우(대표이사 장지호)가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원을 알려주고 즉시 예약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독감 유행 주의보 발령 이후 독감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성인 연령대에서 독감 확진자가 증가, 이중에서도 19-49세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유행세가 관측되고 있다. 특히 올 겨울은 독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닥터나우는 이용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병원 목록을 제공하며, 유료 백신의 가격 정보 및 노인, 임신부, 영유아 무료 접종이 가능한 병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독감 예방접종을 원한다면 닥터나우 앱에서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화예약부터 원하는 날짜, 시간 지정이 가능하며 예약 확정 이후 알림 메시지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닥터나우 안재홍 테크니컬 리드는 “이용자가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필수 정보를 파악하고 가까운 곳에서 접종 할 수 있는 병원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추후 필요한 정보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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