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도 버스 파업 돌입 시(10월 1일 예고) 전동열차를 14회 추가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오후 4시부터 사용자 측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오는 10월 1일부터 도내 버스 파업에 들어간다. 코레일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출퇴근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열차를 추가할 계획이다.임시 전동열차는 경부·경인·경원·수인분당 등 4개 노선에서 출근시간대 9회, 퇴근시간대 5회 등 총 14회 운행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서울시 용산구 백빈 건널목 일대에서 ‘추석 대수송 대비 철도 건널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대수송 기간 동안 귀성객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집중되는 백빈 건널목에서 이용객들에게 올바른 철도 건널목 통행 방법과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열차의 안전운행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GTX본부 직원 20여명은 철도 안전 메시지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에게 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지와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 인식 확산에 앞장섰다. 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은 “명절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해 작은 부주의도 사고로 이어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인천발 KTX 건설공사 현장에서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공단 및 협력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 중장비 이동 중 작업장비 전도로 인한 전차선 일부 파손과 근로자 부상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부상자 구조, 사고전파, 사고수습본부 가동, 피해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대응절차를 점검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절차 전반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철
“다가오는 10월, 모바일 앱 ‘코레일톡’ 제휴서비스로 할인 혜택 받고 더 풍성한 한가위를 즐겨보세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0월 한 달간 ‘코레일 MaaS’ 고객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제휴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레일 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모빌리티서비스)’는 코레일톡에서 렌터카, 카셰어링, 레저이용권, 관광택시, 짐배송, 커피&빵 등 교통과 여행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여행 플랫폼이다. 먼저, 전국 철도역과 연계한 ‘롯데렌터카’ 서비스는 추석 연휴 기간(10.2.~10.12) 코레일톡에서 예약하면 차량 대여료를 최대 75%까지 할인한다. 또, 10월 한 달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가유산청과 옛 서울역 준공 100주년을 맞아 30일 문화역서울284 RTO(옛 미군장병안내소)에서 ‘옛 서울역사의 역사와 보존과 활용의 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두 기관이 ‘옛 서울역사’의 역사성 회복과 가치 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철도와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다. 두 기관은 먼저 2011년에 진행된 옛 서울역사 복원공사 이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원형 복원과 역사성을 살린 공간 활용 방안과 함께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서울역사 복원과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올해 안에 수서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SRT 짐 배송(특송)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레일 및 KTX 특송 운영사업자인 짐캐리와 협업을 통해 기존 KTX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서비스를 SRT 수서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연내 수서역을 출발해 전국 주요역사에서도 SRT 짐 배송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SRT 수서역 내 고객의 짐 보관 및 여행 짐 배송 위탁을 통해 전국 주요역까지 반나절 짐 배송서비스가 가능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열차이용 고객 여행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에스알은 기대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올해 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홍보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30일 사전 공개(pre-open)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 오픈 홈페이지는 오는 11월 말 예정된 용산국제업무지구 인허가 등에 앞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확산하고 투자자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레일은 ‘서울의 중심에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가 탄생한다’는 비전을 담아 프리 오픈 홈페이지를 설계했다. 직관적이고 심플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사업의 ▲개요 ▲추진 전략 ▲향후 일정 ▲기대효과 등을 요약해 제공한다. 홈페이지 디자인은 브랜드 네임인 ‘용산서울코어(Yongsan Seoul Core)’의 BI(Brand Identit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 확정에 발맞춰 정책과제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레일은 29일 대전사옥에서 ‘국정과제 정책대응 TF회의’를 열고 이행과제 발굴 및 실행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정정래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모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 안전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탄소중립 ▲지역균형발전 등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실행체계를 점검했다. 코레일은 AI(인공지능) 통합안전플랫폼, 지능형 CCTV, 영업열차 검측시스템, 상태기반유지보수(CBM) 등 AI를 철도 안전에 접목해 철도안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코레일형 MaaS(통합모빌리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공지능(AI) 기술과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대국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내일路 해커톤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여러 명이 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기반 AI 혁신으로 사람·세상·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안전과 교통, 관광 부문 등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웹 또는 앱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예를 들어 ▲열차 내 혼잡도 예측 서비스 ▲지역관광·맛집 연계 서비스 ▲역사 내 안전사고 예방 서비스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민간 거래회사 눈높이에서 맞춤형으로 청렴 지침서를 제작해 배부한다. 한전KPS는 29일 이성규 상임감사 주도로 거래회사가 실무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담은 청렴포켓북을 발간해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대부분 공직자만을 대상으로 작성돼 배부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안내서가 민간 거래회사에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공공기관 최초로 거래회사를 주요 독자로 설정한 맞춤형 청렴 안내서다. 거래회사가 계약과정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적인 반부패법령과 계약실무 FAQ를 간결하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오케스트로와 함께 대한민국 철도 운영분야 인공지능(AI) 도입을 추진한다. 에스알은 오케스트로와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맺고, 철도산업에 인공지능 전환(AX) 추진과 함께 공공·민간 AI 거버넌스 체계 확립을 통해 철도분야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AI 전략 및 추진체계 등 거버넌스 구축, 기술도입, 성과관리 전 주기 지원 ▲AI 개발 분야 기술 동향 및 지식 공유 ▲정부 AI 과제 관련 공동협력 및 상호교류 등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에스알은 AI 프로젝트 발굴 및 투자,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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