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겨울철을 대비해 재해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분야별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재해대책본부는 기상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내년 3월까지 4개월 간(2025.11.15~2026.3.15) 운영한다. 안전총괄본부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설·한파 등 이상기후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겨울철 위험 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한파와 대설로 발생한 운행 장애, 산업재해, 고객 민원 등을 분석해 ▲열차운행 안전 ▲작업자 안전 ▲고객 안전 등 6개 분야 35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코레일은 다음 달까지 철도 차량·시설·역사 등 핵심 설비에 대한 동절기 특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인공지능·디지털 전환(AX, Advanced Transformation)을 위해 전문기업·대학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안전·서비스·공공혁신 분야를 아우르는 변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에스알은 최근 AX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세우고 '세계 1위 AX 융합 철도 운영기관'으로 비전 제시와 함께 ▲AI 기반 철도안전 고도화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제공 ▲AI 기반 경영·행정 혁신 ▲친환경·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 등 네 가지 핵심 전략방향을 수립했다.에스알은 먼저 AX를 뒷받침할 추진체계와 인력·인프라 기반을 정비했다. AX추진단과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안전, 서비스, 혁신, ESG 등 주요 분야별 과제를 통합 관리하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신안의 사위’로서 신안군 일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섬 지역 민심을 살폈다. 하루 동안 안좌면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 압해도 등 주요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생활상의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민생 행보를 통해 도서지역의 현실을 직접 체감하고, 이를 국회 차원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주 의원이 신안 출신 독립운동가 고 김배길 지사의 사위라는 점에서 이번 행보는 더욱 의미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주 의원은 “신안은 제게 정치적 방문지가 아니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국제철도연맹(UIC, 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중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몽골 등 UIC 아·태지역 10개국 대표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통수단으로서의 철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린지 스트론지(Lindsay Stronge) UIC 부국장을 비롯해 국내외 철도 전문가들이 ▲친환경 철도정책 ▲탄소중립 전략 ▲ESG 중심 철도경영 등을 강의하며, 지속가능성 확보를 강조했다. 또한 각국의 ESG 경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그룹 토론 세션에서 회원국 간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1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영사와 함께 동탄역에서 정당한 승차권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에스알은 이날 동탄역에서 GTX-A 운영사와 정당한 승차권 사용을 위한 고객 안내에 나섰다. 지난해 3월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GTX-A 부정승차를 근절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 집중계도 활동에 적극 나서고, 정당 승차권을 인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했다.앞서 에스알은 열차 부정승차 근절을 위해 승차권 없이 열차 승차 시 부과하는 부가운임 기준을 올해 10월부터 기존 0.5배에서 1배로 강화한 바 있다.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부정승차는 엄연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대표발의한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번 특별법은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 대응 방안을 담고 있다.주 의원은 이번 법안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으로 포함되도록 주도했으며, 대선 직후 이를 입법화하기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왔다. 이후 산자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유사 법안을 발의하고 병합 심사한 끝에, 이날 여야 합의로 법안이 의결됐다.특별법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시책을
국가철도공단은 회계업무의 신뢰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통한 내부통제 수준 진단·점검과 회계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회계전문가를 통해 내부통제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PA(Private Accounting)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결산 프로세스, 자료 검증 등 회계업무 전반의 통제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슈 식별, 내규·시스템 개선, 결산 체크리스트 구축 등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자금 집행 절차의 통제 수준을 높이기 위해 회계정보시스템의 검증 절차를 보완하고 자동화 기능을 확대하여, 업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9일 대전 중구 아누타 쇼케이스에서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코레일은 공기업 최초로 대전광역시의회와 대전시교육청,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보고회에는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을 비롯해 이금선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정무진 새손병원 총무, 사업에 참여한 학교와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가족돌봄 청소년을 대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 19일 수서역에서 복합 재난에 대비한 비상대응 통합훈련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열차 화재와 묻지마 범죄 테러가 결합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SRT 기장·객실장 등 승무원과 본사, 협력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실전 대응 훈련으로 전개했다. 에스알은 사고 발생 직후 초기 신고 및 초동 조치부터 ▲운영상황센터 상황 전파 및 통제 ▲승무원 주도의 승객 대피 및 구호 ▲견인차, 복구장비 등 사고 복구반 투입 및 부상자 구호 수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재난 대응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승무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국가철도공단은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양양 인재개발원에서 철도산업체 고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철도산업 전략과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철도산업 전반의 최신 정책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공단이 보유한 고품질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철도산업 리더층의 전략적 사고력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의는 ▲BIM(건설정보모델링)의 이해 및 공단 BIM 활성화 전략 ▲공단의 DX(디지털 혁신) 추진 방향과 디지털트윈 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철도산업 전반의 정책 방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핵심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공단 본부 실무부서장이 직접 강연자로 참여해 현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시갑)이 최근 전남 동부권 소외 논란과 관련해, “정치 구호가 아닌 분명한 현실 문제”라며 구조적 불균형을 외면한 정치권의 태도를 정면 비판했다.주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남 동부권 주민들이 강한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은 연구 결과로도 확인된 현실”이라고 언급하며, 전남도당이 발간한 『전남 균형발전 현황과 미래비전 연구(2025)』 보고서를 인용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도청 이전 이후 동부권의 소외 인식이 구조적으로 강화됐고, 정책 만족도와 행정 서비스 체감도, 균형발전 평가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동부권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는 내용이 담겼다.주 의원은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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