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선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날 충북 옥천 인근 경부고속선과 일반선(심천~영동 구간)에서 ‘자동살수장치’를 점검했다. 자동살수장치는 여름철 레일온도가 높아지면(고속선 48℃ 이상) 자동으로 물을 뿌려서 레일의 열기를 식히는 장치다. 현재 코레일은 고속선과 일반선 457개소(약 220㎞)에 스프링클러 형태의 자동살수장치를 설치해 레일온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련 규정에 따라 레일온도가 55℃ 이상 서행운전, 64℃ 이상이면 운행을 중지하는 중이다. 특히 이날 한 사장은 올해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복지유니온’과 ‘널핏(주)’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 캠페인 ‘We대한가게’ 465호점, 470호점으로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식당, 카페, 학원, 병원, 주유소,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들이 매월 3만 원 이상을 후원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We대한가게’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하게 되며, 참여 매장에는 대한사회복지회가 현판을 제공해 부착함으로써 나눔 실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복지유니온 장성오 대표는 “복지유니온을 창립하기 전까지 노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며 도움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국 5개 지역에서 ‘2025년 협력사 상생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협력사와의 상생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TYM은 진주, 창원, 대구, 익산, 옥천 등 전국 주요 5개 거점에서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협력사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했다. 행사에는 TYM 구매전략본부 및 유관 부서 관계자와 전국 81개 협력사에서 112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간담회에서는 ▲2025년 생산계획 ▲구매정책 ▲공급망 리스크 대응 전략 ▲장기 개발 계획 ▲품질관리(TQM) 정책
K-HR 테크 선도기업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매년 7월이 급여관리 측면에서 변화가 많은 시기인 만큼,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급여 운영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아웃소싱을 통한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7월은 기업 급여 업무에서 가장 민감한 시기 중 하나이다. 이 시기에는 새로운 기준소득월액으로 반영된 국민연금 보험료의 조정이 이뤄지며, 1월부터 6월까지 지급된 근로소득에 대한 ‘간이지급명세서’ 제출 마감도 겹친다. 이로 인해 급여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크게 증가한다. 또한, 지난해 발표된 국민연금 개혁안이 올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33년
청각 전문기업 더존보청기는 세계 6대 보청기 메이저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월에 열린 창립 20주년 오픈하우스 행사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이들과 청력 저하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오티콘, 포낙, 시그니아, 와이덱스, 벨톤, 필립스 등 6대 글로벌 보청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 자동환경 감지 등 최신형 기술이 탑재된 AI 보청기까지 다양한 기술력이 합쳐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존보청기는 오티콘 보청기 5년 연속 최다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국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이 세계적인 마케팅 전략가 테이셰이라 교수와 기업의 혁신적인 경영 사례에 대해서 논의하고 디커플링 전략의 관점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테이셰이라 교수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한 후,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교수로 활동중이다.고객 경험 분석과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권위자인 테이셰이라 교수는 특히 소비자 구매 여정을 단순화하는 ‘디커플링(Decoupling)’ 이론을 주창하며 세계 유수 기업들의 전략 자문을 맡아왔다.이날 행사에는 세라젬 이경수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과 고객 중심의
국가철도공단은 철도통신분야 기술협력을 통해 철도설계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KICI)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통신분야 BIM 라이브러리 개발 ▲철도설계·시공 단계 BIM 적용 최적화 방안 마련 ▲정보통신공사 표준품셈·설계·시공 기준 고도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란 시설물의 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는 기법으로, 설계 정확도 향상, 공사 품질 개선, 유지관리 효율성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차세대 핵심 기술이다. 아울
코스닥 상장기업 ㈜다보링크가 자회사를 통해 생분해 기술 제품 시장에 진출했다. 다보링크는 자사가 전액 출자한 친환경 자회사인 ㈜에코비아(Ecovia)가 생분해 기술 선도기업 ㈜글로빅스와의 전략적 기술제휴를 통해 글로벌 생분해 소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에코비아는 현재 생분해 빨대, 컵, 포크, 숟가락 등의 양산에 돌입했으며, 다보링크의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대기업 납품 계약과 함께 미국, 유럽, 호주 등 글로벌 생분해 제품 수요 시장으로의 진출을 빠르게 진행 중이다. 핵심은 ‘상온에서 실제 분해되는 기술’이다. 글로빅스가 보유한 생분해 기술은 일상 생활 온도인 20~30℃ 환경에서 6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가 2일부터 충남 태안 솔라고CC에서 진행되고 있다. 3일 2라운드에는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이 전달됐다. 먼저 기념 액자다. 시니어투어에서는 선수의 캐디 대부분이 가족 또는 제자다. 선수와 캐디로 대회에 출전한 것을 기념하고 이를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선수와 캐디가 함께 촬영한 사진을 담은 액자를 지급했다. 이어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기념 티셔츠도 제공하며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출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사진 액자를 받은 선수들은 “캐디와 함께한 사진을 액자로 받아 기쁘다.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됐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
“LPGA 투어에서 우승도 하고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어요.” KL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 중인 황유민은 바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금은 본업인 KLPGA 투어에 나서면서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도 출전하고 있기 때문. 지난 5월 US 여자오픈, 지난달에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황유민은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면서도 “외국 대회에 다녀오면 1주씩 쉰다. 지난주도 쉬어서 체력적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US 여자오픈에선 공동 56위를 했으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선 공동 19위에 자리하며 대회에 출전한 KLPGA 투어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LPGA 투어를 목표로하는 황유민은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이 저점을 될 것이라는 예상에 주가가 모처럼 급등하고 있다.3일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순매수에 힘입어 오후 2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 가까이 급등한 6만3200원에 거래되고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3800억원, 기관은 950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 30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중순이후 10개월만이다.증권가에서는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저조하지만 저점을 형성할 것이란 시각이 적지 않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발표된 증권사 실적 전망(컨센서스)을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6조2759억원이다.
한맥이 생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거품을 캔맥주에서도 느낄 수 있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 캔’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풍부하게 차오르는 밀도 높은 거품과 생맥주의 깔끔한 풍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캔 제품이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은 캔 내부에 특수 설계를 적용해, 제품을 개봉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촘촘한 기포가 올라오며 풍성한 거품층이 형성되도록 제작됐다.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 구현된 구조로, 한층 부드러운 목넘김을 제공한다. 캔 상단 전체가 열리는 ‘풀오픈탭’을 통해 생맥주처럼 시각적·촉각적으로 생생한 음용 경
울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범석)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는 7월 한 달간 옥외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주에게 근로자가 폭염, 한파에 장시간 작업함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의무를 부과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법률이 6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정부는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을 제정하고 이를 사업장에 적극 전파하고 있다. 5대 수칙은 ▲시원한 물 섭취 ▲바람이 통하고 그늘진 곳 ▲폭염특보 시 휴식 ▲보냉장구(얼음조끼 등) 지급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 실시 등이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