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는 신임 김종일 지사장이 7월 1일 신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장은 1995년 공단에 입사해 ▲본부 디지털전략실 빅데이터부장 ▲경기지역본부 광역사고조사센터장 ▲인천광역본부 광역사고조사센터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한 바 있다. 김종일 지사장은 “서울남부지역 산업특성과 재해현황을 반영한 사업추진으로 관내 산업재해 감축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얼마 전 영국 런던으로 가기 위해 인도 아메다바드 공항을 이륙한 항공기가 5분만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241명이 죽고 기적처럼 딱 1명이 살았습니다. 비행기는 모든 교통수단 중에서 사고율이 가장 낮지만 일단 사고가 나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이런 사고가 날 때마다 조금이라도 안전한 좌석이 어딘지 사람들은 궁금해합니다. 이번 사고로 유일하게 생존한 승객은 비상구 근처 11A 좌석에 앉았다가 탈출해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비행기 좌석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졌습니다. 비행기가 완전히 파괴된다면 좌석 위치와 상관없이 모두 치명적입니다. 하지만 약한 충격으로 추락했을 땐 좌석 위치에 따라 생
본격적 더위가 시작되고 벌써 올해 반환선인 7월, 연꽃과 연잎, 개구리 즐겨 그리는 권광칠님 채색화는 곱다란 싱그러움, 일상의 한가로움, 아름다움을 맑고 투명한 색채로 표현한 좋은 그림인데, 이영호님이 들어 올린 건 진흙에 뿌리 박고 있지만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자태를 지닌 연꽃이니, 염화미소처럼 이심전심으로 깨달으라는 뜻? 감사!
▲이성현씨 별세, 이성진(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이사)씨 빙모상 = 30일,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7월2일 오전 5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 02-860-3500.
◇승진▲수석상무이사 경영지원본부장 최종윤
◇기관장 임용▲ 광주광역본부 본부장 이동원 ◇전보▲안전문화홍보실 실장 신수환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안전보건정책연구실 실장 박정재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업환경연구실장 실장 유재흥 ▲산업안전보건연구원 흡입독성연구센터 센터장 김용순 ▲부산광역본부 광역사고조사센터 센터장 이동욱 ▲대구광역본부 경영교육센터 센터장 송정원 ▲인천광역본부 광역사고조사센터 센터장 이상회 ▲대전세종광역본부 본부장 안원환 ▲서울남부지사 지사장 김종일 ▲경남동부지사 지사장 심연섭
<신임>◆부서장▲투자자산관리부 김영백 ▲PI부 한정근<이동>◆부서장▲연금지원부 이미연
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는 지난 25일 대한행정사회 교육장에서 개최된 대의원총회에서 김영일 행정사를 제3대 이사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영일 이사는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 조사관으로 재직하던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수만 명의 국민에게 잃어버린 권익을 찾아주며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던 전설의 조사관으로 불려 왔다.그의 이력도 예사롭지 않다. 조사관에서 퇴직 후 동작구에서 한국문학세상 회장, 권익보호행정사사무소 대표행정사, 대한행정사회 교수, 양평군 갈등관리심의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갈등조정진흥원 이사장 등 민간과 공적 역할을 이어가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헌신하고 있다. 그는 권익위 조사관 출신답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의 윤현준 대표이사가 사단법인 한국직업정보협회 제2대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직업정보협회는 잡코리아, 사람인, 인크루트, 알바천국 등 주요 채용 플랫폼 20여 곳이 참여하는 민간 협의체로, 2023년 6월 정식 출범했다. 윤 대표는 이번 회장 취임을 통해 국내 채용 산업의 선진화와 건전한 고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를 이끌 예정이다. 잡코리아는 협회 초대 부회장사로 활동하며 △HR플랫폼 악용사례 통합신고센터 운영 △개인정보 보호 민관 자율규제 협약 등 채용 생태계의 신뢰 제고와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윤 대표는 국내 채용 플랫폼 최초로 자체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고도화된
대만 카오슝(高雄)에서 찍은 사진을 보다가 며칠 전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지금은 열기가 좀 식은 것 같은데 평양냉면 붐이 일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각자가 아는 ‘평양냉면 먹는 방식’에 따라 서로 자기 말이 맞는다며 매니아들끼리 티격태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겨자나 식초를 넣지 않고 슴슴하게 그냥 먹거나 또는 젓가락으로 면을 집어 식초를 살짝 뿌리는 등 근거가 불분명한 ‘썰’들이 정통이라며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2019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평화협력 때 평양의 유명한 식당 옥류관에 다녀온 남한 인사들이 옥류관 직원에게 평양냉면 먹는 법을 물었더니 식초, 겨자, 양념장 등을 취향에 따라 듬뿍 넣어 먹는 게
북한산 진관사 옆 골짜기 661년 원효가 세워 한때 3천명 수도했다는 삼천사를 저녁 먹고 들러보니, 스님, 일반인 아무도 보이지 않는 고요 속 은은히 들리는 풍경 소리, 보통 풍경과 달리 6개 울림통 가운데에 있는 원반이 바람에 흔들리면 이통 저통 두드려 울리는 소리 일품, 여기저기서 울어대는 청개구리 소리와 어울려 초저녁 골짜기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소리!
1960년대 휴전선 비무장지대 전투 초소에서 복무했던 작사자 한명희가 강원도 화천 백암사 부근 양지바른 산모퉁이를 지나면서 십자나무 위에 걸려있는 구멍난 철모와 녹슨 카빈 소총 한 자루, 그 옆에 피어 있는 산목련과 무명용사 돌무덤을 보고 영감을 얻어 쓴 시를 장일남이 작곡한 노래, 이런 슬픈 사연이 이 땅에 얼마나 많이 묻혔으랴! 이들 무명용사에게 존경과 감사!
구약성경에, 포악해지는 인간들을 홍수로 쓸어버릴 때, 의롭고 신의 길을 걷는 노아 가족과 동물 몇쌍을 네모난 배(방주)에 태워 구원해준 데서 유래, 6.25때 폐허가 된 한국에 미국 시민단체가 44차례 걸쳐 젖소 등 3200마리, 꿀벌 150만마리, 유정란 21만개 보내 새끼를 낳면 다른 농가에 선물 이어가기로 네팔에도 보내 우리 축산업 기초가 됐다니 참 인간적인 도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