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김형대 교수 연구팀이 주관하고 소형모듈원자로규제연구추진단이 후원한 ‘경수형 SMR 계통 안전성 평가 규제기반기술 개발’ 과제의 2단계 1차년도 춘계 워크숍이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규제 기술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경수형 SMR은 상용 원자로와 같은 방식으로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경수형 기술에 기반을 두면서도, 원자로 크기를 줄여 다양한 지역에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원자로다.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워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은 5월 18일까지 양대원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인간 존재와 현대 사회를 주제로, ‘내적 감정의 표상’을 탐구한 3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전시작은 양대원 작가의 상징적 페르소나 ‘동글인’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작가는 ‘동글인’을 통해 인간의 이면에 내재된 감정과 사회적 맥락을 회화적으로 표현해왔다. 눈물, 어항, 계단 등 오브제를 통해 감정과 기억, 존재의 상처를 시각화하며, 작품에 담긴 상징은 각기 다른 삶의 층위를 은유적으로 드러낸다.작업 방식도 독창적이다. 작가는 전통 재료인 한지와 토분을 이용해 직접 캔버스를 만들고, 인두로 선을 그어 화면 위에 흔적을 남긴다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김영욱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제안한 ‘AI 기반 주파수 간섭분석 및 전파예측 기술’ 개발 과제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2025년도 방송통신산업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본 연구는 서강대를 주축으로 서울대, KAIST, 한양대, 인천대 등 총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4개 산업체도 협력 기관으로 나선다. 연구는 최대 5년간 진행되며, 총 60억 원 이상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과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복잡한 전파 환경을 정밀하게 예측하고 주파수 간섭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전파 예측 방식이 통계적 또는 결정론적 모델에 의존해 도심 밀집 지역이나 다양한
연세대학교가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3일 신촌캠퍼스에서 ‘어린이날 연세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연세대 캠퍼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노천극장에서는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이 펼쳐지며, ‘왕큰 연세독수리’ 포토존과 연세대 학생홍보대사의 캠퍼스 투어도 마련된다. 주요 명소를 순회하며 도장을 모으는 ‘연세 둘레길 도장 깨기’, 도토리 캐리커처 체험, 가족사진 촬영 등 체험 중심의 행사도 다채롭게 운영된다.참
건양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정주형 진로·취업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구급대원 및 재난안전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전공 관련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회 재난 체험, 자연 재난체험, 소방시설 체험 등을 통해 구급대원에 대한 진로를 확고히 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김용석 응급구조학과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 석사과정생 오주석, 윤상윤 씨의 연구 논문이 건설 자동화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학술지 Automation in Construction에 각각 제1저자로 게재된다. 해당 학술지는 건설 및 건축 분야 JCR 상위 0.3%에 해당하며, 분야 내 영향력 지표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오는 6월과 7월호에 실릴 논문은 각각 건설 현장 마감 공정의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과 작업자 동작 인식 정확도 분석을 주제로 한다. 두 논문 모두 김현수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 ‘디지털기반 건축감리 및 시공 자동화로봇기술 개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오주석 학생의 논문 「Integrating text parsing an
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4일 ‘중부권역 청년고용 플랫폼 대학협의회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대학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부권역 청년고용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년층의 희망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인프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정부 청년 고용 정책으로 이어지는 청년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중부권역 청년고용 플랫폼 대학협의회는 부천고용센터, 인천고용센터, 인천북부고용센터, 의정부고용센터, 고양고용센터 등 중부권역의 고용센터 5개 기관과 부천대학교, 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재능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유한대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가 문화콘텐츠 산업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는 동시에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한국학 콘텐츠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스토리콘텐츠 산업과 교육 현장을 연결해 K-컬처 기반 한국학의 세계화를 실현하는 구체적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소장 안숭범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최근 웹소설, 웹툰, 공연 등 콘텐츠 제작희 핵심 기업 및 전문 단체 6개와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키다리스튜디오 △피플앤스토리 △101컴퍼니 △재담미디어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등 스토리콘텐츠 제작 현장의
대전보건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2026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를 통해 대전보건대학교는 스마트재활 헬스케어 과정과 디지털기반 치과보철 과정 등 두 개의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설하게 됐다. 각 과정의 입학 정원은 5명이다.전문기술석사과정은 산업현장의 실질적 요구에 맞춰 고숙련 기술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고등직업교육 모델로, 이론 중심의 기존 석사과정과 달리 실무 교육을 핵심에 둔다. 대전보건대학교는 이를 계기로 실습과 이론을 균형 있게 갖춘 현장 중심 석사 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신설되는 스마트재활 헬스케어 과정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재활 및 헬스케어 융합 교육
한국공학대학교 경영학부 학부생들이 주도한 연구가 지난 4월 세계적 권위의 SSCI 등재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해당 연구는 실무 중심 연구 교육을 강조해온 한국공대의 교육 모델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연구는 경영학부 학부생 박선, 정지우, 연주원 씨와 이재광 지도교수가 함께 수행했으며,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및 정보기술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는 저널 Behaviour & Information Technology에 게재됐다.논문 제목은 「Metaverse gaming: analyzing the impact of self-expression, achievement, social interaction, violence, and difficulty」로, 메타버스 게임 이용자 171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게임 만
강원대학교 강원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과 함께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춘천캠퍼스 미래광장에서 열리는 2025학년도 상반기 축제 ‘찬란’ 기간 중 미세먼지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강원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강원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지역 맞춤형 조사와 연구개발, 정책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함께 참여한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문 인력 양성과 대기환경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부스 운영은 강원 지역에서 이뤄지는 미세먼지 저감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오는 30일 오후 7시 교내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홀에서 2025년도 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네 번째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서정적 문체로 따뜻한 삶의 정서를 전해온 소설가 이순원이 연사로 참여해 ‘나의 삶, 나의 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이순원 소설가는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소〉, 1988년 《문학사상》에 〈낮달〉이 당선되며 등단한 이후, 소나기마을문학상,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집 《그 여름의 꽃게》, 《얼굴》, 《말을 찾아서》, 《첫눈》, 《은비령》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한국공학대학교 ICT융합제조지능화진흥연구센터(이하 Grand-ICT센터)는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 참가해 AI 설비 예지보전, 디지털 트윈, 협동로봇, 수소센서 등 5대 스마트 제조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이번 전시에서 Grand-ICT센터는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자율제어 가속기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키트, AI 강화학습 기반 협동로봇 물체 파지 시스템, 공정 자동화를 위한 4족 보행로봇, 미래 친환경차용 수소센서 및 연료전지 시스템 등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들 기술은 제조 현장의 설비 예지보전, 공정 최적화,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