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지부장 정창우)는 지난달 20일과 이달 19일 양일간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소방기술자 설계프로그램(CAD)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 과정은 법정실무교육(2년 주기)의 일환으로써, 소방시설 설계업무 등 종사자의 CAD 활용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실습 중심 전문과정으로 금년도 첫 도입된 방식이다. 교육 내용은 ▲CAD시스템 세팅 ▲주요 명령어 습득 ▲명령어를 활용한 기초도면 작성 실습 등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초 실무능력 함양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CAD학습을 위해 독학이나 사설 학원을 이용해야만 하는 바쁜 현업종사자 입장에서는, 실무교육을 활용해 단시간 내 맞춤형 전문 CA
최근 철도 운영기관에서의 중대재해 발생으로 공공분야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철도종사자의 안전수준 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 활동이 공동 추진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공항철도(사장 박대수)와 25일 철도분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철도분야 노동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공항철도 수급업체 등 철도산업종사 취약계층 안전보건교육 및 체험교육 지원 ▲철도분야 산업안전보건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및 상호 공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공동 전개 등에 협력한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고용노동부 중부청과 함께 지난 23일 ‘2025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위험성평가를 통해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사업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구축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한 8개 사업장이 우수상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중부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외 6개 사업장은 각각 장려상과 모범상으로 선정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상을 받았다. 심우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이번 발표대회는 위험성평가가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 수단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지청장 정언숙)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김종석)는 23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최근 사고사망자 감소 추세가 둔화되고, 특히 공공부문 중대재해 발생으로 인해 안전보건 종사자 등에게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정부의 안전보건정책 방향인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비롯해 ▲5대 중대재해(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예방을 위한 12대 핵심 안전 수칙 ▲사업장 위험성평가 ▲중대재해 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정언숙 노동부 강릉지청장은 “최근 공공부문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르고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은 학업 성취도가 우수하며 사회 안전에 기여할 잠재력을 가진 소방안전장학생을 선발하는 ‘2025년 소방안전장학금’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원은 소방안전관리자, 위험물안전관리자, 소방기술자 등 소방안전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복리증진 일환으로 매년 200명의 소방안전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안전원의 소방안전장학금 지원 사업은 올해로 43년 동안 지속됐으며, 1982년부터 현재까지 총 7578명의 장학생에게 5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우편·방문 신청방식을 안전원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접수시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권태성)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는 22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강당에서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서울권역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대회는 다양한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위험성 평가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조·기타, 건설 등 4개 분야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20개 사업장이 그간 추진한 위험성평가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이 가운데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활동, 근로자 참여 확대, 위험성평가를 통한 사고 예방효과 및 창의적 안전문화 확산 사례 등을 발표한 한솔로지스틱스 등 8개 사업장이 우수상을,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등 4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22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관련 세부 실행과제를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중 이사장과 전국 31개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단은 지난 15일 발표된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중 ▲소규모 사업장 안전역량 향상 ▲외국인노동자 등 산재취약계층 지원 ▲스마트 안전장비 확대 ▲안전의식 확산 등과 관련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공단이 노동안전 종합대책 이행의 핵심주체가 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하반기 산재사고사망 감소의 변곡점 마련을 위해 지역별 사고사망 감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종일)는 22일 관내 공공발주현장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서울지역에서 밀폐공간작업 관련 중대재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지역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관악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의 안전·보건관리자 및 밀폐공간작업 관리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남부지사는 밀폐공간작업 안전수칙, 가스농도 측정기 등 장비 사용방법 실습, 참석자 간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일 안전보건공단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1999년 과천 서울랜드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했다.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동요를 통해 재미있게 배우고 서로 합심해 안전문화를 널리 물들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연은 전국각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유치부 19개 팀과 초등부 17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교육부장관상(대상 2팀, 지도교사상 2명)과 행정안전부장관상(최우수상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는 19일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공평 15, 16지구 재개발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 예방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공단에서 추진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일터 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5대 중대재해 예방과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참석자에게 알리고 자발적인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노․사 대표가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실천 결의문을 현장관계자와 노동자들 앞에서 낭독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단은 현장관계자들과 함께 12대 핵심 안전수칙 중심으로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오기환 지청장)은 18일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와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안전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이상희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 강원석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전담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사다리 작업 중 30c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한 사례도 있습니다. 안전모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지난 16일 서울 금천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교육장에서 김종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 "연평균 35명이 사다리 작업 중 사망한다"며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는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다리 N 안전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다리 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기자가 교육장 입구에 들어서자 '사다리 N 안전모. Next는 안전입니다.' 어딘가 익숙한 문구가 보였다. 과거 TV 프로그램에서 유행했던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현장 전문가가 제안하는 건설안전 솔루션’을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종합건설업 KOSHA 협의회, 전문건설안전보건협의회, 환경안전보건협회, 이에스연구소, 케이디건설산업, 한국석면건축물안전관리협회, 대한건설보건학회 등이 공동주관, 현장 전문가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맹인영 종합건설업 KOSHA 협의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와 건설·석면·보건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실무 주제를 발표했다.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