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금융지주회사 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2위 DGB금융지주 황병우, 3위 한국금융지주 김남구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금융지주회사 CEO 브랜드 빅데이터 3,937,59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지표로 금융지주회사 CEO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우리나라 학생들은 공부를 잘합니다. OECD 38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늘 최상위권입니다. 확인이 가능한 2022년 PISA 순위를 보면 한국은 수학 2위, 과학 2위, 읽기 3위인데 이 순위는 몇 년 동안 큰 변동이 없습니다. 과목별 학업성취도를 비롯해 교과지식, 학습역량도 뛰어납니다. 이런 결과에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흡족해 합니다. 학업 외에 다른 평가 항목들도 많은데 우리가 학업성취도에만 집중하는 사이 정작 중요한 항목들은 놓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타자와의 관계 맺기, 주도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능력 같은 지표들은 낙제점입니다. 교우관계는 36위, 협업능력 26위, 주체성 20위, 자주성 33위, 여가생
70년대 전국 가난한 수재들 모인 덕수상고, 도지사 대법관 장관 등 인재 배출, 순수한 학생들과 함께 우리말 지켜쓰기 운동하니 박정희 대통령의 국적있는 교육과 맞다며 청와대 교육부에서 격려, 한글학회 허웅, 서울여대 고황경 등과 함께 전국 운동으로 확산되면서 내 인생 전성기, 졸업 50주년에 졸업생 보는 기쁨, 이런 학교가 입학생 없어 이사 후 인문고 됐으니 시대 무상!
인터넷서점 아무 데나 들어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입력하면 같은 제목의 책을 수십 권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18세기 영국 정치인이자 귀족 필립 체스터필드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엮은 책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단연 눈에 띕니다. 하녀와의 부적절한 관계에서 태어난 아들을 직접 가르치지 못한 아쉬움을 체스터필드는 길고 자상한 편지로 만회하려 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20년 동안 보낸 편지에는 인생, 사랑, 사업, 교제,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인생론이 담겼는데 18세기를 대표하는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는 이 책을 ‘교육에 관해 쓴 모든 책 가운데 최고’라고 극찬했습니다. 체스터필
초등 4~6학년 최명식 담임선생님, 분필가루 묻어있는 선생님 손가락 아름답게 보았으니 나를 은근히 교직으로 이끄신 분, 학문하는 태도 석사논문 지도하신 정인승박사님, 전국 국어순화운동 함께하며 본을 보여주신 서울여대 고황경박사님, 내 인생 모교인 덕수상고 70년대 학생들, 우리말 운동에 적극 호응 지금도 수백명 졸업생들과 아침 생각으로 敎學相長, 모두에 감사!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로베르토 피나(Roberto Pinna)를 새로운 F&B(Food & Beverage)디렉터로 공식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호텔의 F&B운영 전반에 창의성과 혁신을 더하고,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로베르토 피나는F&B전문가를 넘어, 스토리텔러이자 미식 큐레이터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사르데냐 해안부터 동남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권에서 활동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 만족을 이끄는 F&B 콘셉트를 성공적으로 기획해왔다.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 합류 전에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조호 바루에서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수여하는 ‘제50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The Florence Nightingale Medal)’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전 세계 간호사들의 최고 영예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크림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에 헌신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9차 국제적십자회의에서 제정된 상으로, 전쟁, 재난, 감염병 등의 위기 상황에서 환자 및 민간인에 대한 헌신적 공로가 있는 자에게 수여된다.제1회 수상자는 나이팅게일 탄생 100주년인 1920년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매 2년마다 전 세계에서 최대 50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나이
2019년 일을 처음 시작한 도배사 배윤슬씨는 얼마 전에 사장이 됐습니다. 정확히는 자기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것입니다. 도배사 중에는 수십 년 경력이 있어도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거나 일을 시작하면서 바로 사업자 등록부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문 기술직인 도배사는 사업자 등록이 목적이거나 거쳐야 하는 단계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배씨는 노인복지관에서 2년 정도 일하다가 적성과 진로를 놓고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퇴사를 결심하고 도배사가 되기 위해 학원을 다니고 현장을 따라다니며 일을 익히고 팀장을 거쳐 5년만에 도배업체 사장이 된 것입니다. 수도권의 인테리어 도배업체에서 일하
세상 시끄럽고 뒤죽박죽여도 5월 자연은 싱그럽고, 가난한 이웃도 자식 맞은 어버이날만은 흐뭇, 요양원 입소하는 할아버지 걱정돼 간절한 부탁 편지 보낸 손주 마음씨는 얼마나 갸륵한가? 세 끼 약봉지까지 챙겼네! 살아 있음에 특별히 감사하는 계절의 여왕 5월에 가족끼리 이웃끼리 따뜻한 인정을 주고받는 일은 얼마나 인간적인가?
▲김명욱씨 별세, 김주연·주미씨 부친상, 최광철(대신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상무)·김용태(NHN Now아트1팀 책임)씨 장인상=12일, 한양대구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31-566-2040
친한 친구 하나는 내가 책을 들고 다니는 걸 볼 때마다 그렇게 구박을 합니다. 가볍고 편리하고 무엇보다 어두운 데서도 읽을 수 있는 전자책이 있는데 굳이 무겁고 불편하게 책을 들고 다니냐고. 사실은 나도 그동안 전자책을 몇 번 시도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결국 실패했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종이책 만큼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겁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원인은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전자책은 휘발성이 너무 강합니다. 가뜩이나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은데 전자책은 읽어도 그냥 휘리릭 날아가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이책에 비해 진중함이나 무게감이 떨어진다고 할까요. 물론 이건 나만 그렇게 느끼는지도 모
호야꽃송이에 맺힌 물방울을 나는 꿀, 아내는 눈물, 찾아보니 꽃잎서 물이 배출되는 일액현상, 이렇게 의미 다른 세상, 겨울난 무 봄에 심으면 피는 무꽃, 이런 무 배추 꽃대를 장다리, 지금은 씨앗 사서 뿌리지만 예전 많이 봤던 장다리꽃, 대파도 밭에서 겨울 나면 이런 꽃 피워서 맺는 씨앗, 늙지 않게 하는 불로매로 알려진 아로니아꽃, 이 열매 많이 먹어서 내 몸 아직 튼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신간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예스24,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에서 다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2일 예스24가 집계한 5월 1주 차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 한강의 『빛과 실』 등 화제작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도 5월 첫째 주 발표에서 이 책이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해 1위를 탈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출간 직후 1위를 기록했던 이 책은 한동안 순위가 하락했으나, 대선이 본격화되면서 판매량이 급증해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실제로 전주 대비 판매량이 약 6배(56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서점 알라딘과 쿠팡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