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2(수)
[HK이노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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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HK이노엔[19594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2억5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2126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4억8600만원으로 256.2% 늘었다.

HK이노엔은 이 같은 성장에 대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등 전문의약품 실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월 케이캡 원외처방실적은 153억원, 2월 147억원, 3월 151억원으로 1분기에만 452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환기·당뇨·신장 치료제 매출 또한 같은 기간 815억원으로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H&B 부문은 숙취해소제 '컨디션'이 제품 경쟁 심화로 인해 지난해 1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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