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 IT기기는 같은 모델이라도 사용 기간과 배터리 상태, 외관, 기능 이상 여부 등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개인 간 거래에서는 제품 상태에 대한 정보를 판매자의 설명에 의존하는 경우가 있다.
뉴즈는 이러한 거래 과정에서의 정보 차이를 줄이기 위해 제품별 검수 결과를 공개한다. 기능과 배터리, 외관을 기준으로 제품을 평가하고 가장 낮은 등급을 최종 등급으로 적용한다. 정품 여부와 IMEI도 확인하며 실제 검수 과정에서 촬영한 제품 사진을 상품 페이지에 함께 제공한다.
거래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구매자는 판매자와 직접 만나거나 연락처를 교환하지 않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에스크로 결제를 이용한다. 제품을 받은 뒤 검수 결과와 실제 상태가 다를 경우에는 재검수 및 환불 절차를 이용할 수 있다.
판매 과정 역시 플랫폼이 담당한다. 판매자가 제품 판매를 신청하면 문 앞에서 제품을 수거하고 검수, 촬영, 상품 등록, 구매자 문의, 가격 협상, 판매 및 정산까지 진행한다. 판매자는 별도의 촬영 장비를 준비하거나 상세한 판매 페이지를 직접 제작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 판매와 즉시매입 방식도 제공한다. 일반 판매를 통해 더 높은 판매 가격을 기대하거나 즉시매입을 통해 빠르게 현금화하는 등 판매 목적에 따라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뉴즈 임창환 대표는 “판매자는 거래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구매자는 검수된 제품을 확인한 뒤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고거래에서 판매자가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제품을 내놓는 것보다 사진 촬영, 구매자 응대, 가격 협상, 배송 등 판매를 위해 필요한 여러 과정”이라며 “뉴즈는 판매자가 제품을 문 앞에 두는 것부터 시작해 나머지 과정을 플랫폼이 대신하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