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태백선·영동선이 지나는 영주·태백·동해 도심 철도구간 4개소의 노후 흡음형 방음벽을 투명형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기존 흡음형 방음벽은 약 30년 전 설치돼 철도소음을 줄이는 역할을 해왔지만, 도심구간에서는 시야를 가리고 채광을 저해하는 문제가 있어 생활환경과 도시경관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강원본부는 기존 소음저감 기능을 유지하면서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영주·태백·동해 도심 철도구간의 방음판을 투명형으로 교체했다.
이번 개선으로 강원본부 철도시설과 주변 도시경관의 조화가 높아지고, 보행 안전과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우기하 강원본부장은 "도심 철도시설은 본래의 기능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과 도시경관까지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2027년 6월까지 도심구간 잔여 4개소의 투명형 방음벽 교체도 차질 없이 완료해 철도와 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