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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美 BNY와 국경 간 디지털 결제·송금 협력 확대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9-29 14:37

지난 28일(미국 동부 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국경간 디지털자산 결제 및 송금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현장에서 KB국민은행 백기현 외환사업본부장(왼쪽 3번째)과 BNY Jennifer Barker 글로벌 지급결제·무역금융 사업 총괄(왼쪽 4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B국민은행
지난 28일(미국 동부 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국경간 디지털자산 결제 및 송금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현장에서 KB국민은행 백기현 외환사업본부장(왼쪽 3번째)과 BNY Jennifer Barker 글로벌 지급결제·무역금융 사업 총괄(왼쪽 4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B국민은행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KB국민은행이 미국 뉴욕멜론은행(BNY)과 손잡고 국경 간 디지털 결제·송금 서비스 협력 확대에 나선다. BNY의 글로벌 지급결제 네트워크와 'Pay to Wallet' 역량을 활용해 외국인·유학생 고객의 해외송금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29일 KB국민은행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BNY와 '국경간 디지털자산 결제 및 송금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SWIFT가 주관하는 글로벌 금융서비스 행사 'SIBOS 2026'에서 진행됐다. KB국민은행 백기현 외환사업본부장과 BNY Jennifer Barker 글로벌 지급결제·무역금융 사업 총괄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새로운 결제수단 도입과 채널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BNY의 글로벌 지급결제 네트워크와 Pay to Wallet 역량을 활용해 외국인과 유학생 고객에게 맞춤형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외환·결제 서비스 역량도 연계해 국경 간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해외 결제 혁신 분야의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며 "향후 디지털 결제, 디지털 자산 및 차세대 금융 인프라 영역에서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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