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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난해 ESG활동으로 6조99억원 가치 창출…사회 부문 절반 차지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9-30 10:29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ESG 경영 활동으로 6조9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측정됐다.

30일 우리금융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그룹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측정 범위를 기존 주요 6개 그룹사에서 전 그룹사로 확대했다.

우리금융은 ESG 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관련 성과를 관리·공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협의체 VBA(Value Balancing Alliance)와 IFVI(International Foundation for Valuing Impacts) 등이 개발한 국제 측정 방법론을 준용해 ESG 경영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2025년 우리금융의 총 ESG 가치 창출 규모는 6조99억원으로 집계됐다. 사회(S) 부문이 3조166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2조112억원의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는 금융소비자보호와 포용금융 등 금융 본업과 연계한 사례를 중심으로 ESG 활동이 고객과 지역사회에 미친 변화도 담았다. 우리금융은 향후 측정 체계를 고도화하고 결과를 ESG 전략과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은 "사회적 가치 측정은 금융을 통해 창출한 가치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더 나은 사회적 가치를 향한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해 만들어가는 성과와 변화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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