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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은행장 경영승계 절차 개시…임추위·외부기관 검증 확대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9-30 17:57

우리금융지주 본사 전경./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본사 전경./우리금융지주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차기 은행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은행 임추위) 역할과 외부 전문기관 참여를 확대해 후보 검증 절차 강화에 나선다.

30일 우리금융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은행장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그간 기존 경영승계 절차 전반을 점검해 왔으며 이번부터 은행 임추위의 역할을 확대하는 등 절차를 개선하기로 했다.

은행 임추위에는 경영성과 점검 절차를 신설한다. 외부 전문기관도 참여해 내부 검토뿐 아니라 시장 관점에서 경영성과를 다각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승계 절차의 주요 단계별 기준과 절차도 사전에 마련해 은행장 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 자추위 관계자는 "은행장을 비롯한 자회사 대표 선임은 우리금융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이라며 "대폭 개선된 절차를 기반으로 승계절차를 충실히 운영해 경영능력에 기반한 적임자를 대표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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