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9월초이후 삼전닉스 지속 매도...전통적으로 자사주 매입 기간 외인 순매도 지속 경향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79% 급등한 27만6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0.74%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 2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3.21% 급등한 183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개장 직후 1.52%까지 하락했다가 빠르게 낙폭을 회복한 뒤 상승 전환했다.
외인은 두 종목을 2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외인은 9월 초이후 삼전닉스를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자사주 매입 물량이 주가를 받춰주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은 두 종목을 순매수했지만 매수 규모는 그리 많지 않았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마이크론이 발표한 회계연도 4분기(6∼8월)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의 5배에 육박하는 542억3000만 달러(약 73조5000억원)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예상치 510억7천만 달러도 웃도는 깜짝 호실적이었다.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33.42달러로, 월가 기대치인 31.61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한때 주가가 출렁이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다.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가 86.25%로 기대치(86.4%)를 소폭 하회해서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락출발하며 장 초반 탄력을 받지 못하는 양상이었으나, 마이크론의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가 낮았던 건 인센티브 등 일회성 영향에 불과하다는 해석이 나오며 영향이 완화됐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