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이날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외국어 안전보건표지 부착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울산 지역 내 사업장 관계자와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사업장 현장에 부착된 외국어 안전보건표지 3개를 직접 촬영한 뒤 안내된 QR코드 양식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요건을 충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치킨과 커피 등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울산 지역 주요 산업현장에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언어장벽으로 인한 안전보건 정보 전달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지역 산재 예방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사업장 스스로 외국어 안전보건표지를 부착·관리하도록 유도해 작업장 내 위험요인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사업장이 외국어 안전표지 게시 현황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알권리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김종일 울산지역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작업장의 위험요인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산재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울산 지역 사업장과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챌린지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장 내 외국어 안전보건표지 보급을 확대하고 울산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외국인 근로자 산재예방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