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삼성전자는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107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82.50%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 중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건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5조원으로 전년보다 126.59% 증가했다.
삼성전자 호실적은 반도체 부문(DS)의 메모리 사업부가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범용 디(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수익성이 끌어올렸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4분기 범용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0~15%, 낸드는 15~2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세계적으로도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어선 사례는 드물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2022년 2분기 865억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삼성전자가 사실상 두 번째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