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0.87%, 마이크로소프트 2.38%, 아마존 3.3% 급등...애플, 아이폰18 부품 생산 감축 통보 소식에 약세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52% 하락 마감했다. 전날 2.94%에 이어 약세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0.66%, SK하이닉스 0.86%, 대만 TSMC는 1.02% 떨어졌다.
빅테크주들은 혼조로 마감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87%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2.38%, 아마존은 3.29% 급등했다.
반면 애플은 1.11% 하락했다. 애플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소비자 수요가 위축되자 새로 출시한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 부품 생산을 줄이라고 일부 협력업체에 통보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는 각 각 1.25%, 2.05% 올랐다.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일제히 반등했다.
다음 주 시작되는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가 시장을 떠받쳤다. 유가와 국채금리 부담은 남아 있었지만 주요 지수는 사상 최고에 근접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3.31포인트(0.83%) 오른 5만1654.9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46.18포인트(0.59%) 상승한 7811.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72.83포인트(0.64%) 뛴 2만7366.17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내주 시작되는 3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웰스파고와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JP모간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간스탠리 등 대형 은행은 실적 시즌의 문을 연다.
LSEG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7~9월 S&P500 기업이익이 전년 대비 30.6%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너지 업종이 123%, 기술 업종이 66.5%로 증가폭이 가장 클 전망이다.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밥 에드워즈는 "기업 실적이 여전히 놀라울 정도로 강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정학적 충돌과 금리 상승,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불안이 투자 심리를 흔들었지만 실적 기대는 견고하며, 11월 선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또 다른 상승 동력이 될 수있다는 설명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