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바사이언스(SAVA, CASSAVA SCIENCES INC )는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카사바사이언스가 2024년 9월 30일 종료된 분기에 대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24년 3분기 동안 연구 및 개발 비용으로 1,767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2023년 같은 기간의 2,360만 달러에 비해 25% 감소한 수치다. 이 감소는 주로 3상 임상 프로그램의 환자 스크리닝 및 등록이 완료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2024년 9개월 동안 연구 및 개발 비용은 4,910만 달러로, 2023년의 7,070만 달러에 비해 31% 감소했다.

이 회사는 2024년 3분기 동안 일반 관리 비용으로 1,2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의 43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 증가의 주요 원인은 법률 관련 비용의 증가와 함께 주식 기반 보상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카사바사이언스는 2024년 9월 30일 기준으로 1억 4,897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12개월 동안 운영 자금을 충당하기에 충분하다.

이 회사는 현재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시무필람의 3상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2024년 말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카사바사이언스는 SEC와의 합의에 따라 4천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2024년 9월 30일 기준으로 미지급 부채로 분류됐다.

카사바사이언스는 향후 12개월 동안의 운영 자금 충당을 위해 추가 자금 조달을 고려할 수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SavaDx라는 진단 제품 후보도 개발 중이다.

카사바사이언스는 2024년 3분기 동안 3천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의 7천630만 달러 손실에 비해 개선된 수치다. 이 회사는 향후 연구 및 개발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3상 임상 프로그램의 환자 등록이 완료되었기 때문이다.

카사바사이언스는 현재 1,9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 시험의 결과는 2024년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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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