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프(CULP, CULP INC )는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구조조정 계획을 세웠다.

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컬프(주)(NYSE: CULP)는 2024년 10월 27일 종료된 2025 회계연도 2분기 재무 및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2025 회계연도 2분기 동안 consolidated net sales는 5570만 달러로, 매트리스 원단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7.1% 증가했다.

매트리스 원단 부문 운영 손실은 70.7% 감소했으며, 가구 원단 부문은 어려운 산업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GAAP 기준으로 운영 손실은 540만 달러였으며, 이에는 280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비GAAP 기준으로 운영 손실은 260만 달러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수치이다.현금 보유액은 1050만 달러이며, 410만 달러의 차입금이 남아있다.

회사는 매트리스 원단 부문에서의 구조조정 활동으로 인해 매출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5 회계연도 하반기에는 긍정적인 조정 EBITDA를 기대하고 있다.

구조조정 계획은 매트리스 원단 부문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캐나다 퀘벡의 제조 시설을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일부 장비를 노스캐롤라이나로 이전하는 등의 조치를 포함한다.

이로 인해 연간 1000만에서 11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총 730만 달러의 구조조정 관련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캐나다 부동산 매각을 통해 600만에서 800만 달러의 세후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산업 수요는 2009년 경기 침체 수준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는 COVID-19 이후의 수요 증가와 공급망 문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자 지출 압박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한다.

컬프는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트리스 원단 부문에서 긍정적인 운영 개선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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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