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앤코(INTR, Inter & Co, Inc. )는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인터앤코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동안 회사는 110만 명의 신규 활성 고객을 추가하여 총 고객 수가 4천만 명을 초과했다.

CEO 조안 비토르 메닌은 "우리는 이전 분기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객 성장, 활성화 및 교차 판매 개선, 지속적인 제품 혁신, 그리고 강력한 재무 성과를 이끌어내는 운영 규율을 통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동안 순이익은 3억 1천 5백만 헤알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로 개선됐다.총 매출은 36억 헤알에 달하며, 대출 포트폴리오는 400억 헤알에 이른다.

회사는 또한 인공지능(AI) 도구를 통합하여 고객 경험을 맞춤화하고 있으며, '내 신용'과 '내 저금통'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

'내 저금통'은 3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으며, 출시 초기 몇 주 만에 50만 개 이상의 저축 목표가 설정됐다.

신용 포트폴리오는 전년 대비 31% 성장했으며, 이는 브라질 산업 평균을 크게 초과하는 수치다.

특히 디지털 개인 급여 대출과 FGTS 및 주택 담보 대출이 각각 42%와 38% 성장하며 주요 성장 동력이 됐다.

자산 품질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신용 심사 기준 강화와 수집 프로세스 개선의 결과다.

회사는 2025년 나머지 기간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강조하며, 2027년까지 6천만 고객, 30% 효율성 비율, 30% ROE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2분기 동안 총 자산은 847억 헤알로, 전년 대비 27.3% 증가했다.

총 부채는 753억 헤알로, 30% 증가했으며, 주주 지분은 94억 헤알로, 9.1% 증가했다.또한, 자본 비율은 15.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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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