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형 기부 캠페인 ‘행복소원상자’를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최대 12,000개의 행복상자는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결식우려아동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식사 지원을 넘어 교육과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복소원상자’ 캠페인은 결식뿐 아니라 일상에서 다양한 결핍을 겪는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횟수만큼 영양간식, 생활용품, 건강식품, 기초화장품, 장난감, 아티스트 굿즈 등으로 구성된 행복상자가 아이들에게 매칭 기부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재미있게 기부할 수 있도록 놀이형 콘텐츠인 ‘나만의 소원 타로’를 선보였다. 참여자는 검색을 통해 ‘나만의 소원 타로’ 게임에 참여하거나, 공식 SNS 게시물에 소원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타로 게임은 참여자가 새해 소망 등 소원을 떠올리며 카드를 선택하면 행복상자 요정 ‘행어리’ 가 카드 해석과 함께 소원을 이루기 위한 ‘행운 아이템’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 ‘행운 아이템’은 실제 행복상자 구성품으로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된다.

타로 게임 진행 중 안내되는 '소원 이벤트'에 응모 정보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도미노피자, 이삭토스트, 광동제약 등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의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SNS 게시물에 소원을 댓글로 남긴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행복상자 구성품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총 33개 기업·기관이 후원한 26종 제품으로 구성되며, 25개 기업 임직원들의 포장 자원봉사를 통해 상자로 완성된다. 완성된 행복상자는 결식우려아동의 일상 전반의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물품을 후원한 멤버기업·기관은 ▲SM엔터테인먼트(SM브랜드마케팅) ▲비타민엔젤스 ▲위시컴퍼니 ▲맨소래덤아시아퍼시픽 ▲이브자리 ▲인천항만공사 ▲반다이남코코리아 ▲업드림코리아 ▲노랑풍선 ▲다래월드 ▲인테이크 ▲어스맨 ▲한국항공우주산업 ▲법무법인 광장 ▲삼영순화 ▲라이온코리아 ▲슈퍼너츠 ▲hy ▲본아이에프 ▲순수본 ▲에이스나노켐 ▲한성기업 ▲ESR켄달스퀘어 ▲켄달스퀘어자산운용 ▲켄달스퀘어리츠운용 ▲광동제약 ▲SK케미칼 ▲SK바이오팜 ▲SK하이닉스 ▲SK텔링크 ▲행복나래 ▲하효맘 ▲경기기후환경협의체 등 총 33곳이다.

아울러 ▲일룸 ▲울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맨소래덤아시아퍼시픽 ▲노랑풍선 ▲삼정KPMG ▲딜로이트 한마음나눔 ▲슈퍼너츠 ▲삼영순화 ▲ESR켄달스퀘어 ▲켄달스퀘어자산운용 ▲켄달스퀘어리츠운용 ▲한국항공우주산업 ▲법무법인 광장 ▲SK에코플랜트 ▲SK바이오팜 ▲SK케미칼 ▲SK가스 ▲SK텔링크 ▲SK바이오텍 ▲SK바이오사이언스 ▲행복ICT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슬로우베드 ▲경기기후환경협의체 등 다양한 기업·기관의 임직원들이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시민들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형 콘텐츠를 통해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들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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