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사일 능력 재복구 미군과 걸프지역 공습 결의 천명...월스트리트저널(WSJ), 이란전 임기말(2029년 1월)까지 지속할 수도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고위 이란 관료들의 말을 인용, 이란 지도자들은 미국과의 전쟁으로 경제적 손실과 비용이 눈덩이처럼 커져감에도 결사항전을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의 전쟁은 실존적인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게 이란 지도부의 판단이라는 것이다.
이란은 미사일 시설을 재복구하고 미군과 걸프만지역에 대한 공습을 지속할 결의를 재천명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반스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백악관 참모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과의 전쟁은 2029년 1월 임기만료때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의 우라늄 재고 상황을 비롯해 우라늄 재고가 있는 위치 등 이란의 핵 개발에 관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고 비판해왔다.
한편 훙 카오 미국 해군장관 대행이 이란의 공격으로 바레인 주둔 미군기지가 심각한 피해를 봤다고 실토했다고 미국 매체 에포크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바레인엔 미 해군 중부사령부(NAVCENT)와 5함대 본부 역할을 하는 해군지원기지가 주둔하면서 중동지역 작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에포크타임스는 그간 바레인 기지의 피해 가능성이 제기된 적 있으나 미 정부 고위 인사가 이란 전쟁에 따른 영향을 직접적이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해설했다.
이란은 미국의 공격에 대응해 중동 내 미군 기지를 집중 폭격하고 있는데 바레인 미군 기지는 최우선 표적으로 간주된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