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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3.9%, SK하이닉스 ADR 2.46%↑...반도체주, 상승세 이어가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9-19 05:38

뉴욕증시, '세 마녀의 날' ...빅테크주, 혼조 마감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반도체주들이 유가와 국채금리 불안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이크론 주가가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9% 오르는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마이크론 주가가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9% 오르는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34%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78%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3.9%, SK하이닉스 ADR는 2.46% 상승했다. 대만 TSMC도 1% 넘게 올랐다.

빅테크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52%, 아마존 1% 오른 반면 애플은 0.26%, 마이크로소프트(MS) 0.8% 하락 마감했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는 각 각 1.36%, 0.53% 하락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0년물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0년물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96.11포인트(0.19%) 내린 5만1681.93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2.40포인트(0.16%) 오른 7650.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104.25포인트(0.39%) 상승한 2만6522.5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은 주식과 지수 옵션, 선물 만기가 겹치는 '세 마녀의 날'이기도 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5%를 넘어서고 국제유가도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이어졌지만 반도체주 강세가 나스닥을 지지했다.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요청을 받아 이란에 후티 반군의 사우디 석유 시설 공격을 자제하도록 요구하면서 상승세가 멈췄지만, 유가는 여전히 100달러 선 위에 있다.

키터그룹의 매슈 키터 매니징파트너는 "높은 유가가 경제 곳곳으로 스며들고 있다는 점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연준도 금리를 놓고 고심하는 이유의 하나로 이를 언급했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10월 회의에서 추가 인상이 이뤄질 확률을 57.6%로 반영했다. 일주일 전의 42.5%, 한 달 전의 7.2%에서 크게 높아졌다.

다음 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와 24일로 예상되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도 주목된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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