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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강연·공연 어우러진 ‘ONSO FESTIVAL’ 개최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9-22 13:06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중심으로 열어온 지식 축제를 명동 일대로 확장하고, 참여 대상도 청년에서 모든 세대로 넓힌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명동대성당, 가톨릭회관 앞마당 등에서 '2026 ONSO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각자의 속도로 우리는 연결된다'로,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나흘간 선보인다.
2026 ONSO FESTIVAL 메인 포스터/현대차정몽구재단
2026 ONSO FESTIVAL 메인 포스터/현대차정몽구재단
ONSO FESTIVAL은 재단이 운영하는 소셜 임팩트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의 대표 행사다. 올해는 기존 온드림 소사이어티 중심의 지식 페스티벌에서 벗어나 명동 일대로 행사 공간을 넓혔다.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속도를 가진 여러 세대가 한자리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도 확대했다.

대표 강연 프로그램인 'ONSO Talk'는 10월 9일과 10일 열린다. 김영민 서울대학교 교수와 이낙준 작가, 작가이자 뮤지션인 요조가 참여해 자신만의 속도로 삶의 길을 만들어온 경험과 생각을 관객들과 공유한다.

공연 프로그램 'ONSO Live'는 10월 8일 오후 8시 명동대성당 옆마당에서 진행된다. 더클래식과 재쓰비, 극동아시아타이거즈가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해 서로 다른 삶의 시간과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는 CMK 임팩트프러너 펠로 기업 브라더스키퍼의 가드닝 프로그램과 유튜버 요가소년의 요가 클래스, 온소 아티스트 김아름 작가의 브런치 아트 워크숍이 열린다.

가톨릭회관 앞마당에서는 세대교류 댄스 클래스와 세대공감 미니운동회를 비롯해 캐리커처, 아트 클래스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동의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는 전시와 투어도 준비했다. 과거 윤선도와 이회영이 머물렀던 역사적 공간에 자리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는 두 인물이 젊은 시절 품었던 고민과 미래에 관한 질문을 오늘날 청년의 시선으로 살펴보는 '명동 헤리티지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 내용은 온드림 소사이어티 주변의 역사적 장소를 걸으며 둘러보는 '명동 스토리 투어'로 이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저마다 다른 삶의 속도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명동이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 음악과 예술, 이야기와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축제"라며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속도를 존중하고 응원하자는 메시지가 더 많은 시민에게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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