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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주거복지정보 임정미 대표 취임...AI·디지털 전환 추진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9-22 13:09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임정미 LH주거복지정보 신임 대표이사가 현장 중심의 소통과 AI·디지털 전환을 주요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

LH주거복지정보는 임 대표가 지난 14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 데 이어 1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LH주거복지정보 CI
LH주거복지정보 CI
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장 중심의 소통 △서로 존중하고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직원과 함께 준비하는 AI·디지털 전환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신뢰경영을 회사 운영 방향으로 내놨다.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과정에서 나온 제안을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직 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경영진과 직원 간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

AI와 디지털 기술은 직원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활용한다. 새로운 기술이나 제도를 도입할 때는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직원들이 변화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국민의 주거복지와 관련된 공공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도 강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을 강화해 주거복지 정보 제공과 상담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임 대표는 "한 통의 전화와 한 건의 상담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가 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며 국민과 직접 맞닿아 있는 직원 업무의 책임과 의미를 강조했다.

이 같은 경영방향은 LH주거복지정보의 중장기 비전인 '국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스마트 주거정보 플랫폼'과 연계된다. 회사는 비전 실현을 위해 디지털·데이터 기반 서비스 리더십 구현, 수요자 중심 서비스 전달체계 확립, 경영 안정성 확보와 책임경영 실현을 3대 전략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취임식에 참석한 노동조합은 노사 간 소통과 협력에 대한 기대를 밝히며 노동조합을 회사 발전의 동반자로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다.

임 대표는 "경영진과 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모을 때 회사도 한 단계씩 발전할 수 있다"며 "국민에게는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직원에게는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터가 되도록 맡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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