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한 수에 깃든 길(道): 바둑학과가 조훈현 국수에게 묻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조훈현 국수가 바둑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철학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훈현 국수는 국내외 주요 바둑대회에서 활동해 온 프로기사로, 최근 개봉한 영화 ‘승부’의 실존 인물이기도 하다. 서울문화예술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바둑 전공 학생과 일반 참가자들이 조 국수의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토크콘서트 종료 후에는 프로기사협회장 조한승 9단과 부회장 박경근 6단이 참여하는 지도다면기가 진행된다. 지도다면기는 프로기사 한 명이 여러 참가자와 동시에 대국하며 지도하는 방식이다. 행사 당일 현장 추첨으로 선정된 10명이 대국에 참여한다.
참가자가 조훈현 국수에게 질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서에 질문을 작성하면 행사 당일 추첨을 거쳐 선정된 질문에 조 국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행사는 바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참가 신청과 질문 접수는 행사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서 진행된다.
서울문화예술대 바둑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바둑 지도 및 관련 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기사 및 전문가와의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오는 12월부터 2027학년도 1학기 정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