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logo

ad
ad
ad
ad

HOME  >  경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4%, SK하이닉스 ADR 2.78%↑...반도체주, 유가 하락에 일제히 반등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9-26 05:46

애플 1.5%, 마이크로소프트(MS) 3.7% 급등...미-중 정상회담, 별 성과없이 종료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반도체주들이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SK하이닉스 ADR가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2.78%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자료=로이터통신, 연합뉴스
SK하이닉스 ADR가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2.78%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자료=로이터통신,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22%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4%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0.16%, SK하이닉스 ADR 2.78% 급등했다. 대만 TSMC는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반도체지수를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속슬(SOXL)'은 3.51% 급등했다.

빅테크주들도 대부분 올랐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6%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 1.53%, 마이크로소프트(MS)는 무려 3.66% 급등했다. 아마존도 강보합을 보였다. 스페이스X는 0.44% 오른 반면 테슬라는 1.54%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강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478.64포인트(0.93%) 뛴 51,828.62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9.28포인트(0.51%) 상승한 7,743.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9.34포인트(0.48%) 오른 27,068.72에 장을 마쳤다.

이란이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관한 7일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유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증시도 숨통이 트였다.

밀러 타박의 매트 맬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유가 하락 덕분에 증시가 이번 주 장기 금리의 추가 상승을 무시할 수 있었다"면서도 "다만 여전히 매우 좁은 범위의 랠리여서, 10월에 들어서도 10년물 금리가 5% 위에 머문다면 주식에 대한 역풍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채 금리는 여전히 부담이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3.4bp(1bp=0.01%포인트) 오른 5.196%로 19년 만의 최고치를 새로 썼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10월 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 이상 인상 확률을 66%로 반영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공급 충격이 물가에 영향을 준다면 연준이 이를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2박 3일간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종료됐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2박 3일간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종료됐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흘간의 미중 정상회담을 마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지난 5월 베이징에 이어 넉 달 만에 재회했지만, 예상대로 물밑에 도사린 갈등과 마찰을 봉합할 전면적 합의는 이루지 못한 채 헤어졌다.

다만 두 정상은 올해 안에 2차례 더 만난다.

시 주석은 이날 차담에서 다음 달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초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떠난 직후 소셜미디어에 APEC 정상회의뿐 아니라 12월 미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시 주석을 또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