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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목표가 2000달러 제시 증권사 나왔다...30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앞두고 주목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9-29 06:27

월가 목표가 평균, 1520달러 대비 30% 높아...메타의 개인용AI 에이전트 '뮤즈' 인기 반영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미국의 메모리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주가가 30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2.6%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휴전제의를 거부했다는 소식에 반도체주들이 대부분 하락한 영향이 컸다.
 미국의 중견 투자증권사인 D A 데이비슨이 마이크론의 목표가로 2000달러를 제시하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미국의 중견 투자증권사인 D A 데이비슨이 마이크론의 목표가로 2000달러를 제시하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하지만 이날 관심은 미국의 한 중견 투자증권사가 마이크론의 목표가를 2000달러를 제시했다는 점이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월가의 마이크론에 대한 목표가가 평균 1520달러라고 전하며 "2000달러는 주가가 현재보다 두 배 가까이 오를 수 있다는 목표치"라고 분석했다.

마이크론의 이날 주가는 1053달러였다.
 마이크론의 2026년 매출액 비중. 자료=블룸버그, 키움증권
마이크론의 2026년 매출액 비중. 자료=블룸버그, 키움증권

D A 데이비슨증권사의 길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전 세계에서 메모리 부족을 호소하는 구매자들이 늘고 있어 메모리의 수급난이 내년이 지나도 해소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목표가 상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8일(현지시간) 메타가 출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인 '뮤즈'(muse)가 큰 인기를 얻고 것만 봐도 메모리가 사이클 산업이라는 기존의 통념은 이미 끝났다"고 강조했다.

GPU에 이어 CPU까지도 없어서 못파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메모리의 성장성은 적어도 203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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