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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8686억원 규모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낙찰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9-29 16:39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8686억원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 낙찰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이 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방식으로 진행된 사업계획서 심사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총점 310.8점을 받았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 및 2공구 위치도/LH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 및 2공구 위치도/LH
공사 대상은 경기 용인시 이동읍과 남사읍 일대 약 345만㎡다. 단지와 구조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우건설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전체 부지의 약 44%를 차지한다. 대우건설은 올해 LH가 발주한 공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총 입찰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8686억원이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 48%, 남광토건 40%, 중흥토건 7%, 삼호 5%로 구성됐다. 주간사인 대우건설의 지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4169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3년간 LH가 발주한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 7곳에 참여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사업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등 LH 관련 사업에도 참여해 왔다. 올해는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과 상도15구역 재개발을 수주했다.

대우건설 본사 전경/대우건설
대우건설 본사 전경/대우건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가 첨단산업의 기틀이자 미래 성장동력을 다지는 사업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으로 안전·품질·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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