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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중국 청두에 '서울 상품 전시관' 개관

입력 2026-09-30 08:48

서울어워드 선정 제품 중심 상설 전시

서울 상품 전시관 개관식
서울 상품 전시관 개관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중국 쓰촨성 청두 고신구에 '서울 상품 전시관'을 열고 서울 중소기업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서울경제진흥원과 청두 고신구 과학기술혁신국·과학기술혁신센터, 운영사 지스페이스(G-SPACE)가 함께 마련했다. 현지 시장성 검증부터 온·오프라인 판매, 바이어 매칭, 유통망 연계까지 지원하는 상설 거점으로 운영한다.

전시 제품은 '서울어워드'에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뷰티와 식품 등 서울 중소기업 제품을 상설 전시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소개한다.

참여 기업들은 전시관을 통해 소비자 반응과 현지 수요를 확인하고 중국 내륙시장 진출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 개관 당일에는 한중 기업 간 1대1 바이어 상담회도 열려 현지 유통망 확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루토닉스와 다우진유전자연구소, 디오에스앤유니크 등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16일부터 19일까지 청두에서 전시관 개관식과 바이어 상담회에 참석하고 현지 산업 인프라도 둘러봤다.

서울경제진흥원은 베이징·상하이·홍콩 등 연안 지역에 집중됐던 기존 중국 진출 방식에서 벗어나 서남부 거점 도시인 청두를 새로운 시장 개척 지역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기존 연안 도시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중국 내륙 거점 도시 청두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는 것은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며 "서울어워드가 인증한 우수 중소기업들이 위험 부담을 줄이면서 중국 서남권 소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바이어 네트워크를 적극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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