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H아트랩 홈페이지에서 입주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이론가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주자는 2027년 1월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10개월간 H아트랩에서 창작과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재단은 개인 창작공간과 공용공간을 제공하고 인터뷰 영상 제작, 작가 참여 프로그램, 결과보고전 개최 등을 지원한다.
올해 5회차를 맞은 H아트랩은 작가와 이론가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에 전념하도록 공간과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주자들이 작품을 발전시키고 창작 결과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입주자 간 교류와 함께 지역사회에 작업 과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열린 4기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입주 작가들이 작업실을 개방하고 작품 세계를 관람객에게 소개했다. 미술평론가와 독립기획자, 학예연구사 등 외부 전문가와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비평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호반문화재단은 H아트랩 외에도 복합문화예술공간 '호반아트리움'을 운영하고 있다. 중견·원로 작가를 위한 '호반미술상', 청년작가를 발굴하는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H-EAA)', 문화소외계층 지원사업 '예술공작소' 등도 시행하고 있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H아트랩이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주 작가들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