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logo

ad
ad
ad
ad
ad

HOME  >  경제

현대제철, 인천 초등생 초청 양궁 행사 개최…선수 시범·이벤트 경기 진행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9-30 16:19

인천 지역 2개 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40여명이 현대제철과 함께 하는 '초등 양궁수업 양궁장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제철
인천 지역 2개 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40여명이 현대제철과 함께 하는 '초등 양궁수업 양궁장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제철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현대제철이 인천 지역 초등학생들을 양궁장으로 초청해 선수 시범과 이벤트 경기 등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30일 현대제철은 지난 29일 인천 서해구 현대제철 양궁장에서 '초등 양궁수업 양궁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초등 양궁수업'에 참여하는 인천 지역 2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제철 양궁단에서는 한승훈 감독을 비롯해 리커브 선수 구본찬·허재우·남유빈·김필중·서민기와 컴파운드 선수 한재엽·강동현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선수들이 활시위를 당기는 자세와 조준·발사 동작을 살펴보고 훈련 시설과 경기 환경을 둘러봤다. 직접 이벤트 경기에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수업에서 배운 양궁을 실제 선수들이 훈련하는 양궁장에서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선수들의 시범을 가까이에서 보니 양궁이 더욱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초등 양궁수업은 현대제철과 대한양궁협회가 2024년부터 공동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정규 체육수업과 방과 후 늘봄교실, 학교스포츠클럽 등 학교별 교육 환경에 맞춰 수업을 운영한다.

수업에는 은퇴 선수와 전문 지도자 등 양궁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현대제철은 안전 표적 그물과 폼화살(금속 화살촉 대신 스펀지나 폼(foam) 소재를 사용한 연습용 화살) 등 초등 저학년용 장비도 지원한다.

현대제철은 프로그램 도입 첫해 전국 33개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운영해 약 3200명의 학생에게 양궁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전문 강사 파견 학교와 자체 운영 학교를 포함해 총 60개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학교가 자체적으로 양궁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워크숍과 학교별 특강도 마련했다. 신규 참여 학교에는 전문 강사와 장비를 제공하고 기존 참여 학교는 교사가 직접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현대제철은 초등 양궁수업을 2028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학교 확대와 전문 강사 파견, 초등학생용 장비 보급, 교재·커리큘럼 개선, 교사 연수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현대제철 남자양궁단은 오진혁, 구본찬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실업 양궁팀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는 컴파운드 종목의 김종호와 최용희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