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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0.5%↑, SK하이닉스 ADR 1.36%↓...반도체주, 혼조세 마감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10-01 05:58

구글 애플 등 빅테크주, 대부분 1% 상승...10년물 국채금리, 5.3% 돌파하며 24년만에 최고 수준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반도체주들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반도체주들이 9월 마지막 거래일인 3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반도체주들이 9월 마지막 거래일인 3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9월 마지막 날인 30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5%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와 마이크론은 보합으로 마감했지만 SK하이닉스 ADR는 1.36%, 대만 TSMC는 0.15% 하락 마감했다. 반면 반도체지수를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속슬(SOXL)'은 0.59% 상승했다. 속슬은 9월 한 달 동안 31% 넘게 폭등했다.

빅테크 종목들은 대체로 강세 흐름을 보였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93%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은 1.1%, 마이크로소프트(MS) 0.77%, 아마존 1% 상승했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도 각 각 1.09%, 0.56% 올랐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9월 한달동안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하락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9월 한달동안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하락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0.86% 하락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도 0.25% 내린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4% 상승했다.

월간 기준으로 다우지수가 4.28% 급락했고, S&P500 역시 0.45% 내렸다. 반면 나스닥은 1.86% 뛰었다.

이날 증시는 전강후약 흐름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강세로 출발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동력이 약화한 끝에 결국 나스닥지수만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0일(현지시간) 장중 5.3%를 넘어서면서 2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견조한 경제성장세가 확인된 게 장기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시장 예상을 깨고 2분기 GDP(국내총생산) 증가율 확정치를 2.2%로, 종전 발표치 1.5%보다 0.7%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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