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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이은미 대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 동참…중저신용자 금융 접근성 확대

신용승 기자

입력 2026-10-01 11:16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가운데)가 금융 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에 참여했다./토스뱅크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가운데)가 금융 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에 참여했다./토스뱅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의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과 서민금융 공급을 통해 중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넓히는 데 힘을 쏟고 있다.

1일 토스뱅크는 이은미 대표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사람 살리는 금융은 지난 7월 서민금융진흥원이 시작한 민·관 합동 캠페인이다. 신용이 낮거나 금융 이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이 급전이 필요할 때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제도권 금융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는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토스뱅크 AML(자금세탁방지)운영팀 이태성 리더와 금융사기대응팀 정하나 매니저도 함께해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지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TSS)에 기존 금융정보뿐 아니라 소비성향과 현금흐름 등 비금융 정보를 반영해 중저신용 고객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약 38만명의 중저신용 고객에게 대출을 공급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햇살론 등을 포함해 약 1조원 규모의 서민금융을 제공했다.

금융사기 예방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경찰청 통합대응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퇴직 경찰관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금융사기예방관'을 통해 고령층 대상 예방교육과 피해 취약지역 순찰,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앱에서는 경찰청·더치트·자체 데이터를 통합한 '사기의심사이렌'으로 위험 계좌 송금 전 경고하고, 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하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안심보상제'를 신청할 수 있다.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는 "불법사금융은 제도권 금융의 문턱을 넘지 못한 사람들을 가장 먼저 노린다"며 "은행이 더 많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금융의 기회를 열고, 이상거래 탐지와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촘촘히 해 누구도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광주은행 정일선 은행장을 지목했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2024년 8월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이 함께 선보인 금융권 최초 공동 신용대출 '함께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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