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상장할 경우 기업가치 1조8000억~2조달러 예상, 스페이스X 기업가치 넘어설 듯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시간)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상장 날짜는 여전히 유동적이지만 적어도 연내에는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앤트로픽의 상장은 AI 안전성 논란이 첨예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것이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월가 투자자들은 앤트로픽의 기업가치가 최소 1조8000억달러에서 2조달러 사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2025년에 매출 46억달러에 순손실만 42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한편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측해 유명해진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앤트로픽과 오픈AI 등 AI 기업들의 기업공개(IPO)를 가로막기 위해 시장이 대대적으로 폭락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마이클 버리는 29일(현지시간) X를 통해 "인류의 이익을 위해 시장은 크게 폭락해야 하며, 오픈AI와 앤트로픽의 IPO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후속 게시글에서 이들 기업이 상장할 경우 "수조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자본을 흡수한 뒤 파괴할 것"이라며, 이는 그들이 사회와 시장에 입힐 피해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