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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직업전문학교, 국비지원 ‘모빌리티 오피스마스터 과정’ 개설

김신 기자

입력 2026-10-05 09:10

사진 제공: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
사진 제공: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모빌리티 보급 확대로 정비 현장의 요구 기술이 변화하는 가운데,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실무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오는 10월 20일 개강하는 국비지원 과정인 '모빌리티 오피스마스터 양성과정'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 분야는 기계적 점검과 수리를 넘어 전장 시스템 분석, 보증수리 행정, 고객 상담 등으로 직무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맞춰 학교 측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 체계를 적용해 정비 기술, 보증수리 전산 실무, 고객 서비스 관리 등을 포괄하는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이론 수업 비중을 조정하고 실무 기자재를 활용한 현장 적응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공정별 정비 기술 실습을 반복 구성해 수료 즉시 정비 현장에 배치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도록 설계했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 이상 구직자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해당한다. 자격 요건에 따라 교육비 국비 지원 혜택이 적용되며, 규정 출석률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단위 기간별 훈련장려금을 차등 지급한다. 과정 이수자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응시 자격을 획득해 자격 취득 시험 준비를 병행할 수 있다.

유성식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이 급변함에 따라 정비 인력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달라지고 있다”며 “기술력은 물론 고객서비스와 보증수리 업무까지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2026년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에 지정됐으며,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전RSC) 우수훈련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현재 학점은행제 자동차정비 전문학사 학위 과정과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동차차체정비, 자동차도장, 전기차 정비, 전기내선공사 등의 훈련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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