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logo

ad
ad
ad
ad

HOME  >  경제

누리호 5차 발사 성공 기원... 두원공대 '2026 모두의창업' 59명 2라운드 진출

박찬성 기자

입력 2026-10-07 11:07

사진=두원공과대학교 제공
사진=두원공과대학교 제공
[비욘드포스트 박찬성 기자] 두원공과대학교가 1라운드 심사를 마치고 발표한 결과로 예비창업자 723명이 지원한 '2026 모두의창업' 1라운드에서 59명이 2라운드에 올랐다. 경쟁률은 약 12.2대 1이다.

진출자 59명은 각자 창업활동비 200만원을 받는다. 59명에게 나가는 돈은 총 1억1800만원이다. 이들은 전문가와 일대일로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가다듬는다. 다음 라운드부터는 시제품 제작 비용 지원이 이어지고, 투자자 앞에서 발표하는 IR 피칭 훈련도 받는다. 마지막 단계의 우수팀에는 사업화 자금 연계와 투자 유치 기회를 열어 줄 계획이다.

이소정 모두의창업사업단장은 "사업단의 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엄성운 사업단 매니저는 다음 라운드 시제품 제작 단계까지 완주하도록 돕겠다며 "꼼꼼하게 밀착 멘토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가 창업 인재를 키우려는 프로젝트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한다. 경기에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허브기관이고, 두원공대는 멘토기관으로 우수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멘토링을 지원한다.
사진=두원공과대학교 제공
사진=두원공과대학교 제공
결과 발표는 누리호(KSLV-II) 5차 발사 예정일인 10월 7일과 맞물렸다. 학교법인 후원기업인 두원중공업이 발사에 참여하는 점을 들어, 두원공대는 구성원 모두가 성공을 바란다며 발사의 도전 정신을 창업 지원에도 이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두원공대는 두원중공업이 30여 년 전 과학관측로켓 때부터 나로호, 누리호 개발에 참여해 왔다고 소개했다. 누리호에서 이 회사가 제작에 참여한 부품은 기체구조와 산화제·연료 탱크이며, 초저온과 고압을 견뎌야 하는 부위다.

사업총괄책임자인 한지원 기획처장은 "누구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원중공업의 기술 제조 기반과 국가 창업 지원 체계를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비욘드포스트 박찬성 기자 bp_pc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