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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대기질 해법 서울대·IIASA 국제 워크숍서 논의

박찬성 기자

입력 2026-10-07 13:17

10월 13일 서울대 개최... 한국 역할 짚는 전문가 패널토론 마련

사진제공=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사진제공=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비욘드포스트 박찬성 기자] 동북아시아의 기후·대기 문제와 한국의 역할을 짚는 국제 워크숍이 10월 13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다.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가 주최하고 숙명여자대학교 탄소중립대학원이 공동주관하는 '2026 기후변화와 청정대기의 미래 국제 워크숍(GUIDE IAM)'이다. 기후·에너지·대기환경 분야 국내외 연구진과 정부·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는 국내외 전문가 여덟 명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다. '미래 기후변화-대기오염의 통합 관리와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사회와 동북아시아가 직면한 과제와 향후 방향을 다룬다.

패널토론에 앞서 오전 'GUIDE-Global' 세션에서는 전지구 에너지 전환과 기후·대기오염 대응, 동북아시아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오후 'GUIDE-Local' 세션은 지역의 에너지 미래와 탄소감축 경로, 전력시스템과 에너지 안보, 청정대기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등 국가·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을 다룬다. 연구진이 개발한 지역 단위 통합평가 모델링 시스템(GUIDE-Local) 시연도 함께 진행한다.

두 기관은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이 에너지 사용과 산업·수송·도시 활동이라는 공통 요인에서 비롯되는 만큼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행사 기조로 내세웠다. 그동안 두 영역의 연구와 정책 대응을 분리해 다뤄 온 한계를 짚겠다는 취지다.

우정헌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축적된 과학적 분석과 모델링을 국가와 지방정부의 실제 정책 과제까지 연결함으로써, 에너지·기후와 대기, 세계와 지역, 과학과 정책을 잇는 국제적인 연구·정책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박찬성 기자 bp_pc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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