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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크리에이터 IP 기반 D2C 강화...혜안·남궁혁 팬 프로젝트 전개

김신 기자

입력 2026-10-08 11:52

혜안 300만 구독자 기념 굿즈, 남궁혁 생일 프로젝트 잇달아 론칭

사진 : 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사진 : 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크리에이터 IP와 팬덤 특성을 반영한 상품 기획에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결합하며 D2C(소비자 직접 판매)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달 유튜브 구독자 300만 명을 달성한 크리에이터 혜안의 기념 굿즈와 남궁혁의 생일 기념 프로젝트를 잇달아 선보인다. 크리에이터별 팬덤 문화와 콘텐츠 특성에 맞춰 상품 구성과 판매 방식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혜안의 구독자 300만 명 달성 기념 굿즈는 오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자사몰 ‘샌팝’을 통해 판매한다. ‘혜안 세트 에디션’을 비롯해 몰리 인형, 클리커 키링, 핀뱃지, 키캡, 장패드, 메탈 키링, 머그컵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혜안 세트 에디션은 장패드와 키캡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팬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기념 굿즈를 자체 판매 채널에서 직접 선보이며 크리에이터와 팬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궁혁의 생일 기념 프로젝트는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판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마포구 블루로그에서 열리는 생일 카페는 ‘창천컴퍼니 공개채용’을 주제로 구성되며, 스타트업 대표로 변신한 남궁혁의 캐릭터와 비주얼을 활용한다.

오프라인 행사 종료 후에는 10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샌팝 스마트스토어에서 생일 기념 굿즈를 판매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팬들도 온라인을 통해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기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일한 상품을 일률적으로 출시하기보다 크리에이터별 특성과 팬덤의 소비 방식을 고려해 상품과 경험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혜안 프로젝트는 다양한 굿즈와 자사몰 판매를 중심으로, 남궁혁 프로젝트는 오프라인 생일 카페와 후속 온라인 판매를 연계해 운영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굿즈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가 앞서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굿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회사는 자체 유통 채널과 크리에이터 IP를 결합해 상품 사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방침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공유하는 문화와 취향을 이해하고 이를 상품과 구매 경험에 반영하는 것이 D2C 사업에서 중요하다”며 “크리에이터별 특성을 살린 상품 기획과 샌팝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 역량을 결합해 IP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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