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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뉴욕 팝업 참여...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김신 기자

입력 2026-10-14 10:24

미국 뉴욕 허드슨 야드서 진행, 프래그런스 제품 선보여

사진=미학
사진=미학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젠더리스 향 브랜드 미학(MIHAK)이 미국 뉴욕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미학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국 뉴욕 허드슨 야드(Hudson Yards)에서 열리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HYPERGROUND)’ 뉴욕 팝업 행사에 참여해 향수를 비롯한 주요 프래그런스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학은 이번 팝업 스토어 운영을 통해 미국 현지 오프라인 유통 접점을 새롭게 확보한다. 다문화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뉴욕 시장에서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고유의 향 철학과 정체성을 현지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미학은 향을 ‘하나의 차림새’로 정의하며 브랜드 철학으로 ‘INVISIBLE SUIT’를 내세우고 있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향이 옷처럼 개인의 인상과 분위기를 완성하며 자신을 드러내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관점을 담아낸 것이다.

이러한 기조 아래 특정 성별이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젠더리스 프래그런스 제품군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의 시각적 요소로는 '진주(Pearl)'를 모티프로 삼고 있다. 오랜 시간 축적되어 고유한 형태를 갖추는 진주의 빛에서 착안해 브랜드 디자인 요소로 구현했으며, 특히 제품 캡에 적용된 진주 형태의 디자인은 미학의 시각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장치다.

이번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뉴욕 팝업에서는 시그니처 향수(Perfume) 제품을 비롯해 휴대용 퍼퓸 스틱(Perfume Stick), 핸드크림, 바디·핸드 워시, 바디·핸드 로션 등 생활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고루 전시한다.

미학의 주요 컬렉션은 OUD NOIR, VINYL WOOD, FANTA REI, PEAU GENTLE 등 4가지 고유 향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액상 향수 외에도 고체 스틱 및 바디·핸드케어 라인으로 형태를 다양화해 소비자가 취향과 일상에 맞춰 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학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와 개성이 어우러지는 뉴욕은 ‘인비저블 수트’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적합한 무대”라며 “향을 차림새처럼 능동적으로 선택하는 브랜드의 관점이 뉴욕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은 한국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서 직접 검증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뉴욕 행사를 기점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유통 채널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학은 향수를 시작으로 퍼퓸 스틱, 핸드크림, 바디워시과 로션 등 일상 밀착형 제품군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뉴욕 팝업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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